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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스카이프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휴대전화보다 많이 싸지요.
특히 낮에 집에 전화해서 22개월짜리 아들하고 장시간 통화할때나 일본에 있는
여동생한테 전화할때 사용할 요량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첨에는 일명 '문근영 헤드셋'으로 불리는 삼성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을 사용했습니다.
우리 아줌마가 개구리같다고 쓰지말라고 하는 통에 집에서 음악을 듣거나 아들 재워놓고
조용히 TV를 볼때만 사용하다가 통신용으로는 처음 써봤는데 마이크 감도가 안좋은지
상대방이 잘 안들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소니에서 얼마전에 예약판매한 IV-835 인가 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구입했습니다.
근데 이건 잡음도 심한편이고 배터리는 조루라 마음에 안들었던 차에 충전기의 충전핀이
쑥 들어가더니 안 튀어 나와서 결국 환불처리 들어갔습니다.
뭐 뽀대용으로는 쓸만한데 이쁘다고 용서해주기는 좀 무리였습니다. -.-
일본에 있는 동생을 통해 주문한 BRM1인가 하는 블루투스 리모콘은
하얀색밖에 없다고 까만색을 사려면 보름을 기다리라고 해서 결국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헤드셋이 없어서 스카이프는 일단 사용보류가 되었죠.
근데 오늘 아침에 출근하다가 전화를 해야 할데가 있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다돼서
전화를 할수가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문득 스카이프 생각이 나더군요.
가만 생각해보니 유동 Tip&Tech에서 UX만으로 스카이프를 쓸수 있다는 글을 본
기억이 떠올랐죠.
시도를 했습니다. 스피커를 귀에 대니 마이크가 입근처에 오더군요.
역시 대단한 소니라고 감탄을 했습니다.
HSDPA 무선모뎀으로 인터넷에 연결하고 스카이프를 실행한후 전화를 걸었죠.
상대방이 잘 들릴까? 하고 걱정했지만 별무리없이 전화통화를 끝낼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UX를 들고 전화할때의 느낌은 얼굴에 다리미를 대고 있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액정에 얼굴기름의 흔적이 적나라하게 나는 것도 문제입니다.
전철에서는 쪽팔리니까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사무실에 와서 또 헤드셋없이 스카이프를 쓰는 것에 대해 조금 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괜찮은 방법이 생각이 났죠.
그냥 이어폰을 쓰는 겁니다. 이어폰을 귀에 끼면 UX를 얼굴에 댈 필요가 없고
가슴근처정도에 들고 있어도 충분히 통화가 되더군요.
마이크 증폭을 설정하면 스피커폰처럼 좀 떨어져서도 통화가 가능하기는 한데
주변 잡음이 너무 많이 섞여 들어가서 말이 잘 안들린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당분간 블루투스 리모콘이 배달되기전까지는 이 방법을 사용해야겠습니다.
참고로 스카이프의 요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휴대폰으로 거는 건 분당 75원
일반전화로 거는 건 분당 20원입니다.
일본 휴대폰으로 거는 건 분당 160원
일본 일반전화로 거는 건 분당 25원입니다.
일본은 휴대폰 요금이 우리보다 많이 비싸답니다. 그래서 집에 있을 시간에
일반전화로만 걸지요. ^^
특히 낮에 집에 전화해서 22개월짜리 아들하고 장시간 통화할때나 일본에 있는
여동생한테 전화할때 사용할 요량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첨에는 일명 '문근영 헤드셋'으로 불리는 삼성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을 사용했습니다.
우리 아줌마가 개구리같다고 쓰지말라고 하는 통에 집에서 음악을 듣거나 아들 재워놓고
조용히 TV를 볼때만 사용하다가 통신용으로는 처음 써봤는데 마이크 감도가 안좋은지
상대방이 잘 안들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소니에서 얼마전에 예약판매한 IV-835 인가 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구입했습니다.
근데 이건 잡음도 심한편이고 배터리는 조루라 마음에 안들었던 차에 충전기의 충전핀이
쑥 들어가더니 안 튀어 나와서 결국 환불처리 들어갔습니다.
뭐 뽀대용으로는 쓸만한데 이쁘다고 용서해주기는 좀 무리였습니다. -.-
일본에 있는 동생을 통해 주문한 BRM1인가 하는 블루투스 리모콘은
하얀색밖에 없다고 까만색을 사려면 보름을 기다리라고 해서 결국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헤드셋이 없어서 스카이프는 일단 사용보류가 되었죠.
근데 오늘 아침에 출근하다가 전화를 해야 할데가 있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다돼서
전화를 할수가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문득 스카이프 생각이 나더군요.
가만 생각해보니 유동 Tip&Tech에서 UX만으로 스카이프를 쓸수 있다는 글을 본
기억이 떠올랐죠.
시도를 했습니다. 스피커를 귀에 대니 마이크가 입근처에 오더군요.
역시 대단한 소니라고 감탄을 했습니다.
HSDPA 무선모뎀으로 인터넷에 연결하고 스카이프를 실행한후 전화를 걸었죠.
상대방이 잘 들릴까? 하고 걱정했지만 별무리없이 전화통화를 끝낼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UX를 들고 전화할때의 느낌은 얼굴에 다리미를 대고 있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액정에 얼굴기름의 흔적이 적나라하게 나는 것도 문제입니다.
전철에서는 쪽팔리니까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사무실에 와서 또 헤드셋없이 스카이프를 쓰는 것에 대해 조금 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괜찮은 방법이 생각이 났죠.
그냥 이어폰을 쓰는 겁니다. 이어폰을 귀에 끼면 UX를 얼굴에 댈 필요가 없고
가슴근처정도에 들고 있어도 충분히 통화가 되더군요.
마이크 증폭을 설정하면 스피커폰처럼 좀 떨어져서도 통화가 가능하기는 한데
주변 잡음이 너무 많이 섞여 들어가서 말이 잘 안들린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당분간 블루투스 리모콘이 배달되기전까지는 이 방법을 사용해야겠습니다.
참고로 스카이프의 요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휴대폰으로 거는 건 분당 75원
일반전화로 거는 건 분당 20원입니다.
일본 휴대폰으로 거는 건 분당 160원
일본 일반전화로 거는 건 분당 25원입니다.
일본은 휴대폰 요금이 우리보다 많이 비싸답니다. 그래서 집에 있을 시간에
일반전화로만 걸지요. ^^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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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 채팅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