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까지 먹어본적이 없서요,
그렇다ㅗ 앞으로도 먹을 생각은 없지만,
보신탕,
우리나라의 고유음식으로 자리를 잡아가는과정들중에서
요즘 슬슬 개장사분들이 산골까지도 많이 돌아다니네요,

보신탕보다는
역시 삼계탕이 제 스타일인듯,^^*

개키운지 20년이 넘어가다보니
보신탕을 멀리하게되더라구요,

보신탕도 하나의 음식문화인데
일본인들중에 삼계탕(통째로 그릇에  다리 꼬고 들어간)을 안먹어본사람들이 태반이더군요.

한국에와서 용기내어 처음먹어본 사람들도 많고,
요즘,일본어 선생님에게 한국음식 열심히 만들어드리고있습니다.
집사람이,

한국에 내년 3월달까지 있을예정인데,
일본에서도 몇번 지역 신문에도 나신 선생님이시고,
진짜로 독똑하시더라구요,
일본어,영어,프랑스어,한국어,다하시는데
놀랬다는,

어제,일본으로 돌아갔서요,
2주정도 머물고 다시 오신다고,
일본어 강의도 초등학교,문화원,등등 강의하시고,
사람이 참 좋아서,
모두들 좋아하고있답니다.
참 다행스러운일이죠.

일제침략,마루타,기타등등 일본의 역사와 한국의 차이등등을
토론하기도하고,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당당히 말하고,
그건 일본 정치쇼이다,일반 일본인들 별관심없다고하고,
그래도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가지고있으시더라구요,

자장면은 한국 고유의 음식이니,
한국에와서 처음먹어본 음식인데 참 좋아하시더라구요,
처음 먹어본 한국음식들 많아서,
행복하시고,
우리가족도 틈틈히 일본에서 공수해온(친구분들이 보내준)
과자,일본 고유먹거리,등등 먹어봅니다.

일본,

유동엔 일본에서 사시거나,일본에서 살아왔던 분들 계시잖아요,

여기도 일본인과 결혼해서 일본에서 사는 지인분들도 몇분있고,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그동안의 생각들과 경험들이
요즘,우리가족 일본어 가르치는 선생님덕분에
많이 변화하고있서요,

아마도 내년부터,권차니수(9살),권수아찬(6살) 데리고
일본으로 자주갈듯해요,

비행기로말고,
배로,
그리고,
한국인으로 얼마나 자랑스러운지를 스스로 꺠닭게 해주면 좋겟는데...

지금의 명박 정권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그나저나,

보신탕,
일본에서도 많이들 드시나?
이거 안물어봤네요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