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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파는 UX-18C와 UX-17C, 미국에서 파는 UX-180, 일본에서 파는 UX-50, 그리고 한국에서 파는 UX-17LP...
많은 UX들을 보고 있지만 지난주에 간 홍콩에서는 또다른 UX를 팔고 있더군요. 일단 홍콩에서 UX는 엄청난 광고를 때리고 있습니다. 유명한 지역의 지하철역에는 거대한 UX 포스터가 엄청나게 깔려있구요. 전 홍콩은 국가가 분명 중국인지라 중국 소니스타일을 따라가나 했는데 홍콩 소니스타일이 별개로 존재한다는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일단 모델명은 UX-17GP입니다. UX-17LP와 거의 유사한 모델명이 있는게 일단 신기했습니다. 해외여행가서 이런거 가지고 신기해 하는 사람도 별로 없겠지만... ;;;
그리고 스펙도 한국발매 스펙하고 같은듯 하더군요. (다행히?? 중국스펙이 아닙니다.) CPU가 코어솔로 1.2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보드도 물론 영문이구요. 키보드만은 일본 UX를 제외하고는 모두 같은 걸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의 경우 컴퓨터와 관련이 있을만큼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영어 사용에 무리가 없으니 큰 문제는 없겠지요. 프로그램까지도 동일합니다. 그냥 영문판으로 가능한 프로그램들이 다 사용되고 펜플러스 역시 제공됩니다. 다만 필기인식 프로그램은 보이질 않는데 이게 목록에서만 빠진건지 아니면 제공이 되지 않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170-180만원 사이입니다. 물론 소니스타일 공시가격이고 DFS Shop등에서 취급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UX 구매계획이 있으시고 무상 A/S 를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차액에 약간 보태서 비성수기에 비행사 여행옵션으로 다녀와도 금액차이가 많이 나진 않을듯 합니다. 물론 일본도 마찬가지일테지만 홍콩은 체류비용이 워낙 저렴하니깐요 ^^
홍콩 소니스타일의 UX 링크입니다.
http://www.sonystyle.com.hk/ss/product/vaio/vgn_ux17gp.jsp
ps: 홍콩의 전자제품 가격은 약간 천차만별인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어떤 제품은 우리나라보다 비싸고 어떤 제품은 우리나라보다 싸더군요. 대체적으로 우리나라랑 비교해서 약간 싼 정도이지만 A/S를 버리고 선택할만큼 싼 제품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 없는 제품을 구입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게, 우리나라와는 수입제품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달라서 신제품들이 무작정 들어와버리곤 합니다. 홍콩이라는 지역의 특성상 자체 생산품이라는게 거의 없으니깐요. 이게 홍콩의 발목을 잡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럽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여담으로, 저도 예전에 CLIE NR-70이 일본에 발매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바로 홍콩가는 비행기를 타고 출장을 갔었는데, 다음날 침사추이에서 제품을 발견하고 구입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덕분에 국내 클리에 NR 1호기였죠 ^^ 기념삼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답니다.
ps2: 간혹 상가를 돌아다니다보면 10만원짜리가 3만원에 팔기도 하곤 하니다만 이런 제품들은 그곳에서 인기를 못얻어 떨이판매를 하는것으로 보이구요. 머... 발견하면 기분좋습니다. ㅎㅎ 반면에 상당수의 제품들이 펀샵보다 비싸게 파는 경우가 허다했으니 UX같은 특정제품이 아닌 한 전자제품 쇼핑하러 홍콩에 들리는 일은 없기를 ^^;;;
많은 UX들을 보고 있지만 지난주에 간 홍콩에서는 또다른 UX를 팔고 있더군요. 일단 홍콩에서 UX는 엄청난 광고를 때리고 있습니다. 유명한 지역의 지하철역에는 거대한 UX 포스터가 엄청나게 깔려있구요. 전 홍콩은 국가가 분명 중국인지라 중국 소니스타일을 따라가나 했는데 홍콩 소니스타일이 별개로 존재한다는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일단 모델명은 UX-17GP입니다. UX-17LP와 거의 유사한 모델명이 있는게 일단 신기했습니다. 해외여행가서 이런거 가지고 신기해 하는 사람도 별로 없겠지만... ;;;
그리고 스펙도 한국발매 스펙하고 같은듯 하더군요. (다행히?? 중국스펙이 아닙니다.) CPU가 코어솔로 1.2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보드도 물론 영문이구요. 키보드만은 일본 UX를 제외하고는 모두 같은 걸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의 경우 컴퓨터와 관련이 있을만큼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영어 사용에 무리가 없으니 큰 문제는 없겠지요. 프로그램까지도 동일합니다. 그냥 영문판으로 가능한 프로그램들이 다 사용되고 펜플러스 역시 제공됩니다. 다만 필기인식 프로그램은 보이질 않는데 이게 목록에서만 빠진건지 아니면 제공이 되지 않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170-180만원 사이입니다. 물론 소니스타일 공시가격이고 DFS Shop등에서 취급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UX 구매계획이 있으시고 무상 A/S 를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차액에 약간 보태서 비성수기에 비행사 여행옵션으로 다녀와도 금액차이가 많이 나진 않을듯 합니다. 물론 일본도 마찬가지일테지만 홍콩은 체류비용이 워낙 저렴하니깐요 ^^
홍콩 소니스타일의 UX 링크입니다.
http://www.sonystyle.com.hk/ss/product/vaio/vgn_ux17gp.jsp
ps: 홍콩의 전자제품 가격은 약간 천차만별인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어떤 제품은 우리나라보다 비싸고 어떤 제품은 우리나라보다 싸더군요. 대체적으로 우리나라랑 비교해서 약간 싼 정도이지만 A/S를 버리고 선택할만큼 싼 제품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 없는 제품을 구입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게, 우리나라와는 수입제품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달라서 신제품들이 무작정 들어와버리곤 합니다. 홍콩이라는 지역의 특성상 자체 생산품이라는게 거의 없으니깐요. 이게 홍콩의 발목을 잡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럽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여담으로, 저도 예전에 CLIE NR-70이 일본에 발매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바로 홍콩가는 비행기를 타고 출장을 갔었는데, 다음날 침사추이에서 제품을 발견하고 구입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덕분에 국내 클리에 NR 1호기였죠 ^^ 기념삼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답니다.
ps2: 간혹 상가를 돌아다니다보면 10만원짜리가 3만원에 팔기도 하곤 하니다만 이런 제품들은 그곳에서 인기를 못얻어 떨이판매를 하는것으로 보이구요. 머... 발견하면 기분좋습니다. ㅎㅎ 반면에 상당수의 제품들이 펀샵보다 비싸게 파는 경우가 허다했으니 UX같은 특정제품이 아닌 한 전자제품 쇼핑하러 홍콩에 들리는 일은 없기를 ^^;;;
여름도 세일기간이죠^^ 7-8월과 11-12월이던가 12-1월이던가... 암튼 두번 세일기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제품의 경우 대부분 재고반품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전자제품을 싸게 샀다는 분을 거의 못봤네요 ^^ 현지에 사시는 분들도 그다지 신통한 답변을 주질 못하더라구요.
사실 옷만 싼거 같습니다 -_-a 옷도 세일 초반에는 제품이 많이 있는데 그 후에 가면 사이즈가 다 빠져나가거나 이쁜건 다 팔려서 볼게 많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CK Jeans같은 경우는 이름이 Jean 임에도 불구하고 Jean은 세일항목에서 제외.. 이런 식의 제품들이 많더군요. 몇백만원짜리 핸드백이나 이런 것들이 오히려 세일의 여파가 더 큰듯 했습니다.
사실 옷만 싼거 같습니다 -_-a 옷도 세일 초반에는 제품이 많이 있는데 그 후에 가면 사이즈가 다 빠져나가거나 이쁜건 다 팔려서 볼게 많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CK Jeans같은 경우는 이름이 Jean 임에도 불구하고 Jean은 세일항목에서 제외.. 이런 식의 제품들이 많더군요. 몇백만원짜리 핸드백이나 이런 것들이 오히려 세일의 여파가 더 큰듯 했습니다.
홍콩은 홍콩다워야합니다^^ 홍콩의 야경을 배경으로 권차니수,권수아찬이 제가 집사람을 안아주고 활짝웃는 모습들을 담아주는 날이 오길 기대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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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홍콩에서는 마이크로딤 1GB가 쌀까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