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할일도 없고 해서 간단하게 잡담을 해볼까 합니다.

일단 저는 전자제품 브랜드중에 가장 선호 하는 브랜드가 SONY입니다.

덕분에 PS만 12번 PS2만 3번 CDP만 3번 (888, 999, 955) 엠디만 3번 (R50, R91, N1)
노트북만 2번 (N505, U1) 해드폰만 2번 (Z700DJ x 2) 구입했을 정도... (현재 재수생임; )

소니 제품을 사용 하면서 느낀 것은 타사의 제품보다 브랜드 이미지가 좋고, 제품도 디자인도 고려하면서 실용성도 상당히 생각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에도 만족해 하는 (일본내에서....;) 최고의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소니에게도 약점이 있기 마련! 그것이 바로 디지카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니는 전제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지 카메라를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였습니다. 반면에 올림푸스, 캐논, 니콘, 후지필름 등 카메라계의 대부라고 하는 기업들에서 디카 시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당연히 후자가 소니에 비해서 카메라 기능 및 소비자가 원하는 취향에 대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니가 디카 시장에 뛰어 든지 4년은 넘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소니 디카 시장도 어느정도 형성 되어 있지만 어느 정도 카메라를 사용 하는 디카유저에게는 소니의 디카에 대해 상당히 안 좋은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일단 전용 메모리인 메모리스틱을 사용하는데 다른 미디어에 비해 월등한 가격으로 소비자가 좋아하지 않는 이유 하나. 또 타사의 제품에 비해 셔터 스피드가 상당히 느리다는 것. 또 하나는 전문가 용이 존재 하지 않고 또한 전문가 용이 아니라고 해도 광각, 망원 등 확장 렌즈(?)를 사용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또 한 줌 인 아웃 속도도 많이 쳐져있기도 하고요. 물론 타사에 비해 소니가 노리는 디카시장이 어느 정도 다르다고는 인정하지만 소니도 슬슬 타사와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제품이 나와 주길 바랍니다. (그 시발점이 F707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은...) 소니도 디지탈 카메라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 매김을 하기 위해서라도 메모리스틱의 단가조정과 타사의 제품에 메모리스틱을 사용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었으면...하는 바램이...쿨럭;

이상 이상한 잡담이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