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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바이오 TZ36의 위력,

조회 수 5079 추천 수 0 2010.01.25 12:50:08


예전에 TZ시리즈가 첫 발표되었을때 바이오 10주년의 모델로 디자인이 참
소니스럽다였지요,
하지만,그당시엔 TZ은 별관심없었고,
첫 발매후 얼마안가 전체 2008년8월말까지의 전체 TZ생산량을
전세계적으로 리콜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노트북 역사상 세계최초의 소니가 만든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를 다시
접하게 된것은 소니 바이오 최고의 라인인 Z시리즈였습니다.
Z26의 예약판매후 잘 사용하다가,결국 1년만에 전액 환불받고,거기에 당연히 10만원
A/S도 환불받게 되죠,
그래서,다음 버전의 Z시리즈-Z58출시후 블루레이를 달고 나오면 바로구입하겠다했는데,
그 기간의 공백을 다른 노트북으로 빠릴 대체해야겠다는 생각과 고민에
U101과 TZ의 갈등이 시작되었고,
결국,64만원에 작년 11월에 TZ25를 구입,윈도7얼티로 세팅후 잘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지난주에 후배 경찰이 넷북과 노트북의 고민을 상담해주며서,
농담으로 내 중고고 구입한 노트북 60만원에 가져갈래?
했다가 바로 오케이해버리더군요,

ㅡ,.ㅡ;;;


이런,
그냥 장난삼아 내뱉은 말인데...
약속했기에,
바로 그날 저녁에 TZ대체노트북을 검색하게 됩니다.
바로,내 눈에 들어온것은!
TZ36완전 새제품!
정품등록조차 할줄몰라 그냥 집에서만 사용했다는 그 노트북!
박스채,그것도 비닐은 당연히 다있고,
키보드와 액정사이를 보호하는 녀석으 아예 비닐조차 뜯겨지지도 않는!!!

그 다음날 바로 퇴근후 집사람과 드라이브겸 대구로 내려가
그자리에서 확인후 구입후 집에 가져오게되었습니다.

공장도 초기화로 다돌리고 고민했죠,

다 지우고 윈도7으로 가야 하기에,
저사양의 노트북이기에 윈도7은 필수였죠.

결국,완벽하게 다 세팅잡아서(AV버튼들 각 다 할당까지하도,스카이프 화상채팅
잘 작동하고-다만 소니 바이오 카메라 런처 프로그램유틸만 설치하지못했지만)
지금 포토샵 CS3도 매우 잘 돌아가고,
부팅,웹서핑,멀티작업

글쓰기,웹서핑,동영상 감상,포토샵,파일전송을 모두 동시에 해도
아직까지는 버버거리지않더군요.
1.8인치 그 하드에!!!


결국 꼭 SSD로 안가도 되겠다라는 결론을 가졌습니다.

아,소니에 정품등록하니 제가 첫 주인으로 등록,2009년10월에 무상 A/S만료로
뜨더군요 ㅎㅎㅎ

거기에,
이녀석은 2008년8월 이후의 마지막 모델인지라,
전체 TZ리콜 제품으로 무상 수리할 필요가 없는 깨끗한 녀석이라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진짜,전 첫 주인의 노트북 사용이 무지에,웹서핑,동영상 감상만
가끔해서
노트북공장에서 막 나온 그 새냄새를 그대로 느낄 수있어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가만보니 바이오Z의 기초 스타일이 되었던 바이오 10주년 모델답게
디자인이 정말로 좋더군요.
TT모다 더 정이간다는,

거기에,윈도7얼티로
소음,발열,배터리사용시간,모두 완벽합니다.

오늘 밤에 잘때도,
인코딩,아이폰 동기화(사진1만2천여장 또 날라가 잠잘떄보니 4시간동안 동기화되었음)
하고 잠들어도 소음 거의 없습니다.

인코딩도 밤새도록 잘되고,

참고로,
TZ25의 인코딩시 간단하게 700메가 영화한편은
대충 1시간10분정도 걸리는데(아무것도안하고)
TZ36은 40~50분 정도 걸립니다.

배터리는 거의 빼놓ㄳ ㅏ용해서 완전 새거인데,
다행스럽게 잘 충전되고,수퍼배터리관리로
최대밝기로 4시간넘게 사용할 수있고,
최저세팅값으로는 분명 5시간 넘게 넘기것같더군요.

TZ25에서는 익스플로어 8에서 글자가 잘 입력안되었는데,
TZ36에서는 완전 쾌적하게 입력잘됩니다.
TZ25의 CPU로 최적화하는것과 TZ36의 CPU로 최적화하는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TZ36의 선택은,만일에 완전 공장도 상태에서 판매되지않았다면,
85만원주고(요즘 시세보다 1~2만원 싸게 구입함) 구입하지 않았을겁니다.



1년동안 잘 사용후,집사람에게 넘겨주고,
바이오 Z 2~3세대 모델 구입하면 되겠군요,
아,
그전엔 내 생애 첫 애플 컴퓨터를 구입하겠죠?
힛,애플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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