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에 도서관에서 EBS로 영어 공부했던 회원입니다.
애지중지하던 버팔로 무선랜카드를 팔아버리고.. 그이후로 도서관에서는 101의 내장 무선랜으로는
다시는 네스팟이 안잡히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싼맛에 네타미 라는 무선랜카드를 중고로 샀습니다. PCMCIA용이죠

이로써 무선랜만 150s, 버팔로, 네타미를 모두 사용해보는군요
암튼...성능은 다 비슷한거 같지만.. 버팔로가 약간 우위를 점한다는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헉..오늘 네타미를 들고 도서관 그자리에 잡아서 AP검색을 시도했으나 잡히지 않더라구요
KT에 전화했더니.. 글쎄 도서관은 아직 AP를 설치안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럼 버팔로가 잡은것은 옆건물에 있는 AP였단 말입니까??? -_-)bbb

네타미는 무선랜가능 지역에서 Link에 불이 들어오니 좀 좋군요. 근데 너무 크게 튀어나와서
진짜 밉게 보입니다 ㅜ_ㅜ

지금 강의실에서 테스트중인데.. 네스팟 내장무선랜은 2칸 뜨는데 네타미는 안뜹니다.
근데 연결했다는 아이콘(컴터두대 불들어오는거 아시죠?) 그거 더블클릭하면 수신률 100프로네요
뭔가 소프트웨어적으로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그런대로 괜찮은거 같습니다. 방향성을 좀 타는거 같아서 의자 돌려서 문쪽으로 네타미를
두고 쓰고 있습니다.

좀 놀라웠던건 네타미 내장 무선랜 유틸리티로 AP를 검색하니깐 10개가 넘는 AP를 찾아냈습니다.
앉은 자리가 건물과 건물을 이어주는 부분과 가까워서 그런지..암튼 학교내에 SK텔레콤과
네스팟이 같이 들어와서 AP가 좀 많네요..

단점은 요놈이 지금 쓰면서도 신호가 끊겼다가 들어왔다가 하나 봅니다. 자꾸 아래 트레이에
'신호가 없습니다'가 나왔디가 다시 연결되었다가 그러네요. 물론 체감으로는 전혀 끊김은 없으나
눈에 거슬립니다 -_-;;

두서없이 적었는데.. 결론은 강의실이나 신호가 약한 곳에 있으면 101의 내장 무선랜보다 외부
무선랜카드가 더 잘잡히는것 같습니다. 물론 학교내에 AP와의 궁합문제가 있겠고
저의 101의 결함일수도 있다는 전제하입니다.

스타벅스같은곳은 아무래도 한정된 공간이고 그정도면 왠만한 AP는 커버할수 있기에
내장무선랜으로 충분히 쓸수 있을꺼 같네요

암튼 네타미란 놈을 싼값에 샀고 꽤 훌륭한거 같으니 강의실에서도 고스톱을 몰래 칠수도 있겠습니다.
하하하... 기계문명의 발전은..저를 더 게을러터지게 만드는것 같아요..^^/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잡담이 좀 길었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