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전의 노트북인데...
그당시 우리나라 최초의 펜디엄3로 나온 녀석인데...
제가 2007년12월 태안 기름유출때 힘들게 하루종일 다큐사진,영상을 촬영할때
정말로 화가나서 더이상 삼성공화국제품을 사용하지 않겠다 결심한거
아실분들은 아실겁니다.
집안에 삼성제품 별로 없지만,
그당시 삼성 센스 노트북이였습니다.

엊그제 드디어 생을 마감
하드,램 빼고 반쯤 부셔져버린(세월앞에서 플라스틱이 다 삭아 부서져버린,
그래서 절연 테이프로 반은 죄다 감았다는...

버리가가 안타까워,잠시 노트북들만 보관한 곳에 넣었습니다.

집사람과의 추억들이 참 많은 노트북이였는데...

그거,지금은 권수아찬(6살)이 사용중이였는데
권차니수(9살) 언니 노트북 사용할려고하니 둘이 티격태격,
ㅡ,ㅡ

그래서 바로 이건 신의 계시야~!라고 생각ㅎ서
바로 옥션을 뒤져보니...
13만원에 첫 주인으로 쭉 사용해온,
2001년된 SONY PCG-R505CKR 가 눈에 들어와,
그냥 구입,내일쯤 올겁니다.
그거 세팅해서 권수아찬 줄려구요,

아~

소니 바이오 L 우리나라 출시 언제 할려나...


어제 일본에서 지난주 일본 소니 바이오 카다로그 일본어 선생님꼐서
소포로 보내주셨는데,
바이오 L 엄청 밀고 있는데...
빨리 우리 집의 첫 데톱으로 구입하고싶더라구요...


조금 더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