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IO U Community - 유동만세 ^^;
 
안녕하세요, 담당자 T 입니다.

어제에 이어, 액정 디스플레이 유닛의 개발비화를 보내드립니다.

※주의: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이번 분해한 type U 는 시작기이기 때문에 실제 제품판과는 일부 외견 등이 다릅니다.
또한, 제품을 분해하거나 개조하는 것은 보증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손님들의 임의로는 절대로 분해하지 말아 주세요.


그리하여, type U 의 디스플레이 유닛은 여러가지 요구사항이 맡겨져서, 개발은 난관의 극에 달했었습니다.
여러가지 기판이 어느 정도의 크기로 실현되는가, 구조를 결정할 때까지의 과정에서 견적이 잘 진행되지 못했었습니다.

예를들면, 카메라 렌즈가 2개 있는 구조에 관해서도, 당초에는 이전의 [바이오C1]등과 같이 렌즈를 회전시키는 안도
검토했습니다만, 어떻게해도 액정 유닛에 회전구조가 스마트하게 들어가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 센서를 2개로 하고, 각각 정면 전용, 상대방 전용이라는 경우에 따라 다르게 쓰는 사양이 정해졌습니다만,
휴대폰이라면 몰라도 PC의 세계에서 이런 일을 한 예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다시 말해, 처음 나온 것을 소형화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특히, 131만화소 카메라 (뒷면 카메라)의 렌즈부분은, 휴대전화를 위한 디바이스를 사용한 것이 아닌,
휴대전화용 보다 더 더욱 박형의 부품을 type U 전용으로 개발한 것입니다.




지문 센서가 올라가는 기판에 관해서도, 이 기판의 크기에 센서/IC를 포함한 모든 부품이 탑재될수 있게,
아슬아슬한 크기로 [공략] 했기 때문에, 기구담당자가 몇번이나 도면을 새로 그렸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세밀하게, 한발한발 작게 해나가서, 구조를 검토해나갔습니다.
기구담당의 [의지] 라고도 할수있는 노력으로 이 장소에 집약된 것이 type U의 액정 디스플레이 유닛인 것입니다.




실은, 액정 디스플레이 상부에 배치된 각각의 디바이스는, 위 사진과 같은 4장의 기판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 액정 센서부 : 1기판 (사진 왼쪽)
- 카메라 컨트롤러 부 : 1기판 (사진 아래)
- 31 만 화소 카메라 센서 부 : 1기판 (사진 중앙 위)
- 131 만 화소 카메라 센서 부 : 1기판 (사진 오른쪽)

입니다.




보통, 이런 식의 디바이스를 배치할 때에는, 1장의 가로로 긴 기판에 각각의 파츠를 배치해 나가지만,
각각의 부품의 높이가 다르고, 또한 각각의 부품의 높이를 맞출 필요가 있기
(예를들면 지문센서와 전면 카메라는 같은 면에 있으면 안된다) 때문에 일부러 기판을 4장으로 분할,
그것을 서로 접속하고 있습니다. 볼줄 아는 사람이 본다면 [너무했다] 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뭏튼, 사진과 같이 이러한 기판+스피커가 미묘하게 겹쳐져 있어서 액정 디스플레이 상부에 모든 기능이 잘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의 기판은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서 상당히 얇은 타입의 기판이 채용되어 있습니다.
보는 느낌으로는, 일반적인 전자기판의 반정도 될까말까 하는 정도의 두께입니다.

그리하여, 액정 디스플레이 유닛만을 봐도 이정도의 연구 (라는 말로는 표현할수 없을 정도의 시행착오) 가 집약되어 있는 것으로도 알수 있듯이,
개발진이 고심에 끝에 도달한, 이 이상의 구조는 없다고 할 정도의 [회심의 배치] 가
type U의 소형화를 지탱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성수

2006.07.06 09:31:35
*.101.242.86

볼수록 멋집니다.

박민승

2006.07.06 17:16:22
*.196.225.41

신기할뿐이네요..

김재혁

2006.07.06 23:02:11
*.50.121.114

극한의.. 가혹한 디자인 이군요..

[바다소년]신진곤

2006.09.25 23:46:08
*.29.46.226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는 말하기 어려운 설계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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