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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17LP 3일 사용/느낌(쓰다보니 깁니다.)

조회 수 4650 추천 수 0 2006.07.07 20:41:24
7/5일날 오후 2시경에 수령하고 첫사용기를 올리네요.

공구로 구입했으니 의무감을 갖고 사용기를 적어야하나 싶었지만 일단 각자 사람마다 사용하는 것들이 다를테니....
제가 생각하던 UX사용과 앞으로 사용할것들에 대해 생각했던 것들을 적어보려합니다.

일단 7/5일날 소니코리아 코엑스 점에서 VAIOU동 회원이고 공구물품 수령하러 왔다고 하고 물건을 받자마자 개봉하고 불량화소 테스트부터 했습니다.

직영점이라 그런지 직원들이 잘 안내해주고 제품 보고해서 수령했습니다.

전 UX실물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단 액정이 4.5인치라는것 그리고 일전에 어떤분 사용기를 다른 사이트에서 보면서 3.5인치 하드와 크기비교한 사진을 보며 대충 감은 잠았지만 역시 실물이 보여주는 임팩트를 확실히 다르더군요.

하지만 전 UX에 기대하는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물품을 받아쥐는 그순간까지도 어떤설레임도 사실없었습니다. 그간에 올라온 일판사용기와 스팩등으로 유추했을때 말이죠.
일전에 VAIOU동/CLIEN에 자게를 통해 UX에 어떤점 때문에 구입하려하냐는 글을 적은적이 있었습니다.(지금은 둘다 삭제상태입니다.)

반응들은 뭘 정확히 할수있갰다 보단....거의 그냥 갖고싶다는 맹목적인 글이 거의 주류였습니다.

4.5인치 액정에 핸펀버튼같인 키패드를 장착한 최신사양의 노트북이라.... 간단한 작업?말고는 즐거운 놀이감 이외엔 사용하기엔 간이용/즐기기 그이상으로 쓰긴 어려운 넘이겠구나 싶었죠.

소코직원이 박스를 내오고 제품을 꺼냈을때 "생각한거같이 작구나...."
이제 만져볼까....음 XP가 뜨네 신기하다 이작은넘으로..... 자판...역시 이걸론 원하는대로 자판을 외워도 U101만큼 빨리 뭐든 처리하긴 어렵겠다..." 일단 이정도...집으로 가져왔고 앞에둔 이넘으로 뭘해볼까 고민했습니다.

제어판에 프로그램 추가/삭제에 들어갔더니 참 많은 어플들이 깔려있더군요. 노트북을 5대이상 사용해봤던 제경험으로도 이렇게 많은 어플이 설치된 제품은 첨이었습니다.

일단 지워야했었죠. 가장 필요없다고 생각하던것들 위주로...
지문인식,소닉스테이지,바이오온라인등록등등.... 부팅이 좀 빨라졌습니다.

실물을 만져보고 몇시간 만져보고 난후 전 사용할 이넘의 방향을 쉽게 빨리 정했습니다.

노트북이라지만 타 노트북과 다른 작은 크기 아주 불편한 키보드... 이것들로 인해 스팩은 최신이겠지만 할수있는것들의 제약이 무지 많습니다.

제가 찾은 방향입니다.

PMP+PDA.......

현재 가장좋다는 PMP들도 몇가지 코덱을 해결못해 100% 동영상을 지원하고 있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UX는 휴대가 간편하고 크기또한 기존 PMP들과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제품도 아닙니다.
거기다가 XP PRO를 사용해서 가리는 코덱또한 없습니다. 뭐든 재생이 가능하죠.

그리고 PDA...
PDA는 독립적으로도 사용가능한제품이지만 PC와 연동에서 사용하는게 기본적인 사용방법입니다. 그리고 PDA가 현재 많이 진화했다곤 하나 할수있는것들은 많이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UX는 PDA가 가진 모든걸 갖추고 있습니다. 고해상도 액정+터치패널...

뭐가 더필요하겠습니까? XP가 돌아갑니다. XP 구동하나만으로 PDA를 뛰어넘을수있습니다.

하지만 PDA와 PMP와 견줘서 UX가 딸리는 점하나 모든것의 잠점이 되어버린 XP로 인한 부팅시간의 압박이있죠.

물론 절전모드로 사용하면 부팅은 빨라질수가 있죠. 하지만 또 하나의 걸림돌 배터리입니다.
이건 돈만있으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추가아답터를 마련해서 돼지코를 찾아돌아다니던.
대용량을 하나 더 사든 형기님표 외장배터리를 하나 더 사든.....

PDA+PMP에 맞춰 프로그램 세팅중입니다.

PMP로 쓰려고 GOM플레이어와 코발트K2 설치
PDA용으로 쓰려고 블루노트+아웃룩2003
그리고 전엔 PDA로는 못했던 전자 세금계산서 발행 프로그램.

그리고 뭔가 더 PDA화 시킬수있는 PC용 프로그램을 지금 찾아헤매고 있습니다.

GPS로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은 했습니다만...노트북용으론 만족할만한 맵프로그램이 없더군요.
전 맵피와 아이나비가 노트북용이 있다면 고려해보겠지만 일단 제외입니다.

액정이 작은데 고해상도입니다. 글씨가 깨알같습니다. 책상에 두고 의자에 앉아서 그냥 사용하기 불편할정도로 작습니다. 손에 들고 사용해야 잘 사용할수있는넘입니다.

차량에 사용했을때를 가정해봤습니다.
차로 갑니다. 근데 갈곳에 늦었습니다. 그곳은 제가 안가본 낯선곳입니다.
가방에서 UX를 꺼냅니다. 차량거치대에 부착합니다.전원선도 연결합니다.
부팅합니다. SONY GPS와 페어링시킵니다.. 맵을 구동시킵니다. 갈곳을 지정합니다.
출발합니다....

UX를 GPS로 사용하기엔 시간소요가 만만치 않다는 결론

제가 지금쓰는 미오138을 예로 들어보죠.
차에탑니다. 미오138 전원을 켭니다. 네비를 구동시킵니다. 갈곳을 지정합니다. 출발합니다.

부팅이 없습니다. 플래쉬메모리로 인해 구동속도가 UX에 비해 무지 빠릅니다. 번거로울것도 없습니다. 주렁주렁한것이라곤 전원케이블 한가지입니다.

전 아무리 생각해도 4.5인치 액정과 터치패널로 요즘 나오는 차세대 GPS+PMP기기들보다 XP가 돌아간다는 점이외엔 매리트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전 그냥 UX로 네비사용은 포기했습니다.

전 노트북도 있습니다. 후지쯔P7120SCM...UX로 인해 팔게되지 않을까했는데 같이 계속 쓸거같습니다. 단 PDA와 MP3는 어떻게 될지 한두달 지나봐야겠습니다.

UX는 제겐 PDA+PMP 니까요. 근데 왜 돈x랄 같은 느낌이 드는건지...ㅋㅋ


황민철

2006.07.07 23:33:54
*.125.166.18

저도 사실 ux를 pda+pmp 개념으로 구입을 할려고 했던거였습니다. 지겹도록 많이 pda를 기변하면서도 아쉬웠던 것들이 해결될 수 있는 종합선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당분간은 내팽겨쳐졌던 palm t3를 최대한 활용해 볼 생각입니다. 어딘가에 숨어 나오지 않는 스타일러스를 찾지 못해 애로점이..^^

김신

2006.07.08 11:02:48
*.121.165.214

저도 네비로 미오 씁니다만 맵은 혹시 뭐 쓰시나요?

muggs[정지윤]

2006.07.08 12:47:28
*.227.11.124

미오는 맵피MX 자나요 미오쓰시면 같은 맵피일텐데요...
혹시 올초에 맵피로 맵바뀐거 안바꾸셨는지?

미미아빠 (안강모)

2006.07.09 21:58:00
*.121.23.19

이지윙스가 여타 피뎅이용 네비보다는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muggs[정지윤]

2006.07.09 22:11:24
*.227.11.99

clien등지에 가보면 이지윙스평이 그리 맵피나 아이나비보다 좋다는 얘기는 없던데....
뭐 이건 개인차일수있으니까요.
근데 개인적으론 네비로 쓰기엔 화면이 넘 고해상도라 작게보이는거 같아서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거같이 구동하기에 걸리는 시간이 만만치 않아서 고려안하고 있는거 뿐입니다.

김준혁

2006.07.20 09:45:45
*.32.105.188

저도..pda와 놋북을 하나로 통합하고 싶다는 개념에서 구입을 고려중인대...
많이 고민중입니다. 크기만으로 본다면 놋북보다는 작지만 pda보다는 크고...
하여튼 좀더 고민을 해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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