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IO U Community - 유동만세 ^^;
 

UX50 간단 사용소감 ^^;

조회 수 4696 추천 수 0 2006.05.29 11:05:01
재혁님이랑 수범님께서 열혈 한글화 작업중이신데
전 뭐 하는게 없어서 그냥 간단한 사용소감이라도 적어볼까 합니다.

재혁님 수범님~

한글화 세팅 번개라도 한번 쳐주세요~ 전 외장 CD롬도 없어서 암것도 못한답니다. T_T

클량에도 같은 글 올려뒀습니다만 클량 안가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

-------------------------------------------------------------------

궁금해 하실 사항에 관해 간단히 몇 가지 사항만 적어보겠습니다.

1. 액정 및 불량화소
U101때와는 달리 액정의 수율이 좋아진 거 같습니다. 꼼꼼히 본 건 아니지만 노키아 모니터 테스트 유틸로 돌려 봤을 때 눈에 띄는 불량화소는 찾지 못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불량화소 말씀은 없는 걸로 보아 불량화소 문제는 없으신 거 같네요.
운이 좋아서 이번에 받은 4대가 전부 불량화소 문제 없는 제품이 걸린걸 수 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으로 생각하면 액정의 수율이 좋아졌다고 보는게 맞겠죠..

2. 액정의 시인성
4.5인치에서 1024*600의 해상도가 과연 제대로 보이기나 할지 걱정하시는 분들.. 의외로 시인성이 좋습니다. U101이나 U50과 별반 차이 안느껴집니다. 기기 형태상 조작시 자세가 PDA스러워져서 눈과의 거리가 가까워 지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액정의 시인성은 매우 훌륭한 편입니다.

3. 배터리 타임
아직 별도 테스트 한건 아닌데요.. 액정밝기 최대에 무선랜 켜고 있으면 배터리 등록정보에 대략 2시간 찍힙니다. 액정밝기 중간에 무선랜 끄면 3시간 찍히네요..
실사용시간은 2시간 정도로 보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HDD계속돌아가는 영화보기 같은 작업에선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터리 타임에 영향을 많이 주는게 HDD같거든요.. 나중에 SSD타입 나오면 실제 배터리 사용시간이 꽤나 올라갈거 같다는 예상입니다.

4. 지문인식
지문인식은 꽤 편합니다. 10손가락 전부 등록가능하더군요. 아직 사용법을 잘 몰라서 윈도우 로그온 시에만 사용하고 있는데 거의 한방에 인식이네요.

5. 키보드
키보드는 생각보단 오타없이 눌리는 편이지만 자세의 한계상 글을 쓰거나 하기는 힘들거 같구요.. 웹서핑시 주소나 아이디 입력, 폴더 생성시 폴더명 입력 등 간단한 입력에는 무리 없이 편하게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언어설정을 한국어로 변경해 뒀더니 NextText에서 한글이 필기인식 됩니다. 기본적으로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신기하더군요.

6. 포인팅 스틱
포인팅 스틱이 조금 맘대로 안따라 줍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포인터가 확확 움직여서 미세한 조절이 힘드네요. 싱크패드를 오랫동안 사용해서 포인팅 스틱 사용에 꽤나 익숙하다고 자부했는데 손가락이 엄지손가락이라 그런지 아직 어렵습니다. 하지만 U50시리즈의 그것과는 달리 확실히 오래 사용해도 손가락이 아플거 같진 않습니다.  

7. 액정보호지
액정 보호지 붙이다 실패했습니다. 먼지 왕창 들어갔네요..-0-; 자리잡기가 힘들어서 여려번 떼었다 붙였다 했더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퓨어플레이트로 바꿀 생각입니다.

8. 스타일러스
스타일러스는 UX50 , NR, NX시리즈의 그것과 모양이나 사이즈면에서도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사용감도 비슷합니다. 클리에 쓰시던 분이라면 예상이 되실겁니다.

9. 블루투스
블루투스로는 마우스만 잡아봤습니다. 잘잡히고 잘 동작합니다.

10. 소프트 포치
동봉된 소프트 포치는 좀 별로입니다. 본체를 넣으면 의외로 부피가 상당합니다. 주머니에 넣긴 상당히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허리에 차는건 더욱더 폼이 안날거 같구요. 끈을 연결해서 크로스로 매고 다니는건 오히려 괜찮을거 같습니다만.. 본체 외에 어댑터나 기타 악세사리는 포치에 안들어가니 그냥 별도의 가방을 구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11. 어플리케이션
기본으로 깔리는 어플이 무진장 많습니다. 뭣에 쓰는건지 모르는게 상당하네요. 일본어의 압박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두서 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혹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리플달아주시면 아는대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
제가 주말에 시간이 없어서 많이 사용을 못해봤습니다.

우선 액정 밝기는 제 느낌으론 꽤 밝은 느낌입니다. 중간에서 한단계 낮춘(4단계같은데..)상태가 실내(정확히는 화장실에서)에서 보기 적당한 밝기였습니다.
예전에 U101이나 U50보다는 밝기가 많이 증가했다는게 제 느낌입니다.

눈아픈거에 대해서는...
한 30분~1시간정도 화장실 및 누워서 불끄고 웹서핑 해봤는데요.. 그렇게 눈아픈거 별로 모르겠습니다. 그것보다 이상하게 저는 화면의 도트들이 그렇게 작아보이지가 않습니다...^^;

체감속도는 쾌적한 편입니다만...
하드 억세스가 많은 편입니다. 이건 메모리에 비해 상주된 전용 어플이 너무 많은 탓인거 같습니다.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도 무거운거 같구요.. 작업관리자로 확인하니 프로그램 실행안해도 기본 어플 상주만으로 300메가는 잡히는거 같습니다. 512중에 300이니 브라우저랑 어플 몇개 띄우면 디스크 스와핑이 상당히 일어나는거 같네요. (사용시간의 적입니다 적... 적고 보니 SSD가 상당히 유리할거 같다는 생각이 다시 또 드는군요. ^^;)

사용시간 테스트는 오늘 퇴근하면서 해보겠습니다. ㅎㅎ

---------------------------------------------------------------------

저도 어서 한글 윈도우 깔고 싶어요 T_T

김원빈

2006.05.30 00:34:11
*.247.145.11

아하~ 클량의 '白'님이시구나~~ 좋으시겠어요~~ 벌써 품에 안으시고~~ T^T
저의 90이는 담달 하순이라는데....ㅠ_ㅠ
암튼! 사용시간 테스트도 기대해 봅니다~~!! +_+b

정형영

2006.05.30 14:13:43
*.57.88.3

기존 타입유보다 밝다면 장난아니네요 ^^;
기존 타입유제품들도 타 제품에 비해 굉장히 밝은편인데.

문홍일

2006.05.30 15:58:45
*.74.144.48

부럽기만 하네요 ㅡ.ㅡ;;;

현진영

2006.05.31 23:53:14
*.23.216.126

북미판 발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_+

김상균

2006.06.01 13:08:21
*.93.12.192

액정보호지 부착은 먼저 샤워를 하십시요. 김이 모락모락 나게....
그 다음 욕실에서 하시면 젤루 먼지 없이 부착 가능합니다.
아니면스카치테이프를 준비하셔서 조금씩 붙이시면서 먼지를 스카치테이프로
째어 내시면서 하시면 그리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검색
prev 2024. 05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유동 채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