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 비쌀거라 예상은 했지만 좀 비싸게 느껴집니까?
가만, 생각해 보면 이 제품 뽀다구는 나지만 200만원 이상 씩 주고 구입해서 쓸 때 경제적 활용도 면에서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하는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200만원이 아니라 2000만원이래도 꼭~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를 해서 쓰시겠지만요. 즉,. 이제품의 기능이 우수한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특히 휴대성과 가독성, 그리고 카메라등 다양한 기능의 컨버전스화 된 기능의 디자인은 시선을 끌만한 요소는 충분히 되지만 200만원이상이라는 가격 때문에 구입을 머뭇거리기에 충분할 것이라는 점이죠.

저는 처음 이 제품의 뉴스를 접하면서 하단부에 짤막하게 와이브로 탑재여부를 추진중이라는 기사를 확인한 이후 이 제품의 와이브로 관련 어떠한 소식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 제품의 생명력인 휴대성을 보고 구입을 계획했다고 하더라도 와이브로와 SDPA의 연결이 안된다고 상상을 해 보라.. 과연 이 제품의 진가가 나타날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비록 물 건너 온 제품이며, 외산이기는 하지만 세계 최초 상용서비스라는 와이브로 서비스로 세계 최소형 PC인 이 제품을 전격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어 봅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만,. KT가 이 제품을 대량, 주문해서 저가에 와이브로 단말기로 판매(KTF 혹은 별도 영업)를 하든가, 아니면 제휴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 대당 40~50만원정도의 가격메리트나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있고 서비스와 기술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6개월 정도면 이 제품에 대한 가격이나, 와이브로 적용등의 컨셉이 굳어지고 비슷한 유형의 새로운 제품이 나타날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