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IO U Community - 유동만세 ^^;
 
안녕하세요, 담당자 T 입니다.

이 blog가 시작된지 벌써 2개월이 지났습니다.
개설당초 [2개월 한정] 이라 선언하고 스타트 해서, 원래라면 이 blog도 슬슬 종료할 때입니다.
하지만 최근 쪽이 오히려 많은 억세스를 받고 있고, 큰 반응을 받고 있으며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고마운 이야기 까지 받고 있습니다.
물론 끝없이 계속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응원해주신 여러분의 목소리에 보답해서 조금만 더 계속하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이 blog도 오늘은 원점으로 돌아가서 [type U 가 지향한 것],
다시 말해 상품기획으로서 type U 가 어떠한 점을 지향해서 만들어졌는지,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type U 개발자에게 듣는다] 에서도 이야기가 되어 있지만,
[VAIO가 특의로 하는 부분을 낼 수 있는 것] [모두가 놀랄 수 있는 최첨단에서 튀는 것] 이라는 포인트를 잡으면서
[가장 작은 것]. 다시 말해 이번 type U 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type U 에서는 기획시점에서 담긴 생각이 2개 있습니다.
그것은 [내비게이션으로 넓어지는 세계] 와 [생활의 타임시프트] 입니다.

소니에서는, 비교적 빠른 시기부터 여러가지 제품과GPS나 지도를 조합해서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제안을 해 왔습니다.
VAIO에서도 과거에 내비게이션이 아직 활성화 되지 못했던 때에 [Navin' You] 로 PC 카 내비게이션이라는 사용방법을 제공해준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카 내비게이션도 계속해서 저가격화가 진행되었고 지금은 자동차에 필수적인 장비라고 말할 정도로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카 내비게이션을 쓰게 되면서 [목적지 까지는 어떡하면 갈 수 있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까?]
[목적지의 주변에는 어떤 장소가 있을까?] 등을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게 되어서 행동범위가 넓어지신 분도 많지 않을까요?
이렇게 카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일반화된 지금, 그리고 PC에서도 온라인 / 오프라인에 관계없이 여러가지 디지털 맵이 많이 나온 지금이야 말로
[자동차 이외에도 내비게이션이 된다며 더 많은 장소에 갈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해,
type U에 지도 어플리케이션과 관련 솔루션을 구성해, 액새서리로서 GPS를 준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type U 에서는 단순히 지도에서 목적지를 검색해서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목적지의 주변정보를 검색하거나. 지도상에 사진을 붙여서 여행기 처럼 활용하거나 하는 것처럼,
목적지에 가기 전부터 간 후까지의 일련의 즐거움을 제공할수 있게 되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생활의 타임시프트] 입니다.
[타임시프트] 라고 하면 방송시간대에는 볼수 없는 방송을 녹화한다고 하는
[시간에 구속받지 않고 TV방송을 본다] 라는 시청 스타일에다가 소니에서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만,
type U 에서는 이것을 TV이외의 생활 에서도 적용해보자, 라는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정보가 범람하는 현대에서는 자신이 필요한 정보의 취사선택 만으로 많은 시간을 소비해 버리고,
본래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할수 없다 라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니 내에서도 이렇게 시간에 쫒기는 사람이 실은 적지 않습니다.

그럼, 항상 사용하고 있는 환경을 포켓이나 가방속에 넣어놓고 가끔씩의 빈 시간이나 이동시간 등에서 할수 있는 일을 해내면
더욱 여유있는 생활이 되지 않을까...라는 관점에서,
업무를 [타임시프트] 해서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 평소에 쓰고 있는 Windows 의 환경을 포켓사이즈에 담아봤습니다.

이와 같은 시도는 지금까지도 PDA나 스마트 폰 등에서 많이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그 대부분이 PC와는 다른 환경이고 Office 나 PDF 의 뷰어, 혹은 브라우저나 메일 프로그램 등을 탑재해도
PC와는 완전한 호환성이 없거나, 사용 편의성이 다르거나 해서 진정하게 향하는 곳 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type U 에서는 Windows XP 그 자체가 PDA 에 가까운 사이즈로 되어서,
그 목표가 상당히 가까운 곳까지 도달하지 않았을까요?

type U 에서는 무엇보다 그 작은 크기나 넉넉하게 준비된 솔루션에 주목이 모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type U 의 컨셉을 가장 명확하게 나타내고 있는 것은 이 두가지의 목표와,
그것을 기반해서 만들어진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합니다.
type U 가 지향한 이 2개의 목표는 여러분께는 전달되고 있을까요?
그리고 이 2가지를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type U 가 여러분의 라이프 스타일에 새로운 [무언가] 를 가져올수 있었을까요?


[바다소년]신진곤

2006.09.29 22:23:17
*.115.23.203

잘읽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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