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발단은 친구의 psp였습니다. ㅋ

U71이외의 터치스크린 기능의 서브 노트북을 알아보던중

P1510과 X41T에서 고민하던중 명진님께 조언을 구해 지금은 사지말라는 말을 들은후

좀 기달렸다 사기로 굳은 결심을했건만 그 결심도 지름신앞에서는 소용없었습니다 ㅡ_ㅡ;;

친구가 PSP를 판다고 국전 가자길래 그냥 쫄래쫄래 따라갔다가 아무것도 안하고 오기 뻘쭘해서

국전 노뜨라는곳에 p1510이 전시되있다해서 그냥 어떻게 생겼나 보기만하고 가야지~ 하고

갔다가 뽐뿌를 이기지못하고 좀 쓰다가 좋은 노트북 새로 나오면 팔고 다시 살 생각으로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오면서 너때문이야...라고 친구 탓만 하면서 ㅋㅋ

컴퓨터에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장황한 설명은 못드리고 허접하고 간단한 사용기를 적자면...

그냥 대략 이틀 사용해본 대략의 느낌은

1024*600의 변태해상도 좀 짜증나긴하지만 그래도 쓸만합니다.

터치스크린이라는 장점이 두께와 액정이라는 단점을 낳았고

소노마라지만 체감상으로 U71의 도선 1.2와 별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당연한건가...ㅋㅋ

그래픽카드는 GMA900 128램 통합형으로 U71보다는 확실히 좋더군요.

카트해봤는데 괜찮게 잘 돌아가네요 ㅡ_ㅡ;;

뭐 그이상의 성능을 요하는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은 안하는지라

저에겐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소음도 거의 없고...

문제는 발열입니다. AC전원 어댑터를 사용하는데도 키보드쪽은 괜찮은데

본체 밑면이 장난이 아닙니다. ㅡ_ㅡ;; 배터리 사용한것이랑도 별반 다를바 없더군요.

처음 15분정도 사용하다 음...이정도면 발열도 꽤 괜찮을려나...하고 본체 밑면을 만져본순간...

헉...하는 소리와함께 더운날씨를 더 덥게하는 1510의 발열에 감탄 했습니다.

최대의 단점이라 생각되네요.

이것만 빼면 괜찮은 모델 같습니다.

결론은 단점 1.발열

                 2.두께 를 제외하면 비교적 괜찮은 모델 같습니다.
                   (참고로 두께가 소니 T시리즈보다 큽니다)

다음에 정모할때 한번 가지고 참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아...그러고보니 용산에 액정보호필름 붙이러 가는중에 터미널 상가 돌다가 전시해놓은

U1을 봤습니다. 반갑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