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담당자 T 입니다.

몇 회에 걸쳐서 소개하고 있는 [프로아틀러스 2006 for VAIO] 의 활용법,
지난번의 [정보채널을 사용한 주변시설검색] 에 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지금까지 소개한 기능을 활용해서 실제로 보행 내비게이션을 사용해봤습니다.




이번에는 신바시역에서 긴자 소니 빌딩 까지 type U 로 내비게이션을 하면서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type U 와 Bluetooth GPS 유닛을 접속해서 현재위치를 취득합니다.
신바시역긴자창구 근처의 교차점에서 위치정보를 취득했습니다.




긴자 소니 빌딩 까지의 경로를 검색합니다.
화면 왼쪽 위에서 3번째의 [루트 검색] 버튼을 클릭해서 루트검색 기능을 불러냅니다.
지도상의 현재위치와 소니빌딩을 순서대로 클릭해서 스타트 지점과 골 지점을 등록해서
[검색개시]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적으로 루트를 산출해서 지도상에 파란 선으로 표시해줍니다.
이번에는 실수로 이동수단의 설정을 [자동차] 로 해버려서 이동시간이 [약1분] 으로 나와버렸습니다만
[도보] 나 [자전거] 로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위 화면에서 보이는 대로, 자동차 이동에는 가솔린 요금의 계산도 나오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GPS 와 type U 를 들고 걸어 봤습니다.
위 화면은 GPS는 부속된 후크로 가방에 걸고, type U 를 양손으로 들고 걸어다닌 결과입니다.
긴자의 소토보리 가로변에는 양측에 비교적 높은 빌딩들이 있어서 하늘이 잘 안보여서 (GPS는 하늘이 잘 안보이면 감도가 떨어집니다)
GPS의 궤적을 보면 멈춰 있는 부근에서 조금 궤적이 흔들거리고 있습니다만 거의 충실한 보행 코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니 빌딩에 도착한 즈음에 조금 배가 고파져서 차를 마실 수 있는 상점을 찾아보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 검색]의 메뉴에서 사전에 등록해 두었던 [구루내비[모두]]를 사용해서
소니 빌딩 근처에 있는 상점 ([구루내비]에 등록되어 있는 모든 상점) 을 검색해 봤습니다.




소니 빌딩 근처에는 [구루내비]에 등록되어 있는 상점이 10건 정도 있었습니다.
일단은 주변의 상점에서 차를 마실수 있을만한 곳은...[퍼브 카디널 긴자점] 정도이군요.
소니 빌딩의 1층에 있는 상점입니다.




그래서, 그대로 카디널에 들어가서 차를 마셨습니다.
소니 사원중에도 팬이 많은, 명물 [나폴레옹 파이]를 주문해서, 먹기 전에 기념으로 type U 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여기는 건물 내 라서 GPS 로는 위치정보를 취득하지 못하고 가까운 곳에 핫스팟도 없었기 때문에 사진에는 위치정보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특별히 위치정보를 기록하지 않은 사진도 프로아틀러스의 지도상에 붙이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상당히 대충 한 소개였습니다만 루트 검색->보행 내비게이션->점포검색->기념촬영 까지를 실제로 해봤습니다.
이 사이즈에서 나쁘지 않은 정확도로 카 네비게이션과 같은 일을 할 수 있고,
주변정보 까지 여러가지 검색할수 있는 것을 실제로 써보면 꽤나 감동적입니다.
카 내비게이션은 자동차의 이동범위를 넓힐수 있는 편리한 툴입니다만, 어떤 의미로는 [자동차 내부 한정] 입니다.
하지만 type U는 역으로 [차에서 내린 후]를 어떻게 내비게이션 하면서 즐길 지를 생각해서 만들어져 있습니다.
카 내비게이션을 가지고 있으니까  type U 의 내비게이션 기능은 필요 없잖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카 내비게이션과 비슷하면서도 상당히 다른 이 재미를 한번 체험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