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여곡절끝에 얻은..유롤..

흑..ㅡ_ㅜ..감동이 앞서네요..

오늘 야간 알바를 마치고.. 심히 들뜬 기분으로..

친구를 불러 친구와 함께 용산을..둘러보러 갔다죠..

무작정..  인터넷에서 유롤이를 다루었던 그 곳들의 위치들을 미리 알아두고..

그곳만..  파고들어서 ..그나마..   더더욱이 헤메는 일이 없어서 다행이었다는..

그동안.. 근 2년 사이에 ..  많은 변화가 있더군요..   선인상가 안에서 ..무쟈게 헤메었다는..

ㅡ_ㅜ.. 흑..

그래도 ..    친구가 옆에 있어준 덕분에 별루 지루하지 않게 ..구경도 하면서..시간을 보냈죠..

그러다가...물품이 없다는..  상인들이 말에 ... 서서히...주눅들어가는..  우리의 표정..-_-;;

으으..그래도 끝끝내..찾아내고말았다는..!!    으아~!!!

제가..   사이트에서 연락처를 알아내서..일일이 곳곳마다....  혹시나해서 ..예약을 해두었던거시..

흐흠..  마침 어제 입고한 유롤에 ......   닿았던거십니다!!  으아으아으아!!

위치는... 선인상가 2층 183호..   노X벨X 라는..  다소 ..  익숙한 이름이었다죠..  

그런데 사이트 이름은..  익스체X지컴  한시간 동안 헤메었죠..

그래도..  그곳에서 고이 ..고이.. 모셔둔..  유롤이를 본 순간.. 그동안의 모든 피곤함이..

말끔히 사라졌다는.. >_<  으아!!!

처음에 ...  상자를 보니 ..생각보다 무척 작더군요..

아범의 그것과는..상당히 대조적으루... ( 그건.. 거의 ..  라면상자크기만하잖아요..^^;; )

그걸 들구..  셋팅해준다면서..1층으루 가더군요.. 그리곤 테스트 해보라는데..

그 시간동안에..계좌이체를...  해놓으면..시간을 절약하겠구나..생각하구..

현금지급기에 카드를 넣어도..무반응.. 잔액부족...-_-;;;  으으..
( 오늘 첨알았다는.. 수표는..24시간 이후에 .. 거래 가능한건지..;; )

덕분에 ..  12시부터 3시까지.. 그 앞에서 놀았답니다..  셋팅된 유롤이를 가지구..

흐흠..  XP pro루.. 셋팅해 주는데 ..   여러모로 깔끔하게 셋팅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무선랜 테스트를 해주는데.. 선인상가 근처는..  모두 가능한건지..

수신율이 대단하던데요..   동영상이 끊김없이 풀프레임으로 나오는걸 보면..

흐흠..그렇게 유롤이 가지고 놀다 보니..친구가..  저보다 ..더 잘쓰더라는..-_-;;;

그 친구는..유롤을 바로 보더니만.. 유삼이를 봤을때와는.. 다른 반응...

화면이 ..무척이나 작아서눈이 아플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훨신더 깔끔하구..

정결해 보인다더군요...  ( 동영상에 특히..)

그러더니만..그거 붙잡고..  인터넷 무아지경에 빠지더라는...

저야 어차피;;; 이제 동거할 사이이니...    여유만만...^^;;;하핫;;

흐흠..  시간이 지나구.. 유롤이를 현금189만원에 결제 하구..

이상한 광마우스 하나 껴서.. 샀습니다...

그리고..아쉬웠던건.. 불량화소..

테스트를 해주는 그쪽에서 일하는 분은.. ( 대단히 친절... 설명도 잘해주시구.. ^^ )

못찾더라구요...   까만 바탕에서는..  나타나지 않아서 그런지..그랬나봐요.....  ( 부팅시 .. )

그런데 ...  제가 .. 바로 몇초 안지나서..  불량화소 2개 발견.. 그나마 한개는..시작버튼 근처에 있어서

거의 눈에 띄질 않구.. 나머지 한개는..  뿌연듯한 어두운 화소라서..  먼지와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오히려..  유롤이 앞에서 수다를 하다가....입에서 뿜어져..내리는...  그것들이 오히려 더.. -_-;;
(...  깔끔하던 액정에 갑자기... 이상한 점들이 생긴거 보고 기겁해서.. 반품하려다가..
  물로 살짝 지우니..지워져 내리는거보구..  안도의 한숨을..ㅡ_ㅜ..    )

워낙에 ..  액정의 피치가 작다보니..  사용하면서 ..  그걸 의식하지 않게 되더라는..

제가 그런거에 상당히 민감해서.. 처음엔.. 그것만 보다보니..무척이나 신경에 거슬렸는데..

마음을 다시잡고..  그냥 사용하니..  어디있는지.. 눈씻구 찾아보니..찾을수 있더군요..

불량 화소 1~2개 정도는..  전혀 문제 되지 않을듯..^^   ( 괜한 걱정을 한듯..-_-;; 으으...그래도 아쉬버)

제가 아마도..마지막물량을 받았던거 같아요...   다른액정과 비교해보려하니..

흠냐..쓸데없는 말들만..가득채우네요..^^;; 워낙에 ..고생하면서 산거이다보니..

흐흠...

제가..  사면서 느낀 몇가지만..마저 써보께요..

우선은.   제가 ..  한통의01410단말기의 압박 키보드로 한타를 배워서..  왠간히 작은 키보드는..

커버 가능했는데..이건 그 생각보다..  좀더 ..작아서..  다소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이 우선 들더라구요.. 대략.. 150타 정도(오타포함) 나오는것같구..

액정은...   그 쪼맨한..화면에 ..  눈이 아프고..  왠지  잘 안보일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화면을 보고나니.. 전혀 그런건 문제가 아닐것 같다는생각..

오히려 깔끔한 그런 기분이 드네요..

그리고..  무선랜에 대한건..  그때그때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듯 싶더라구요..

수신율이 좋다면...  대략 겜방 속도는.. 보장하는듯.. ( T1급 )  
( 오늘 시스코350 구매했는데.. 잘 어울릴까요??  혹시 사용해본신분...  ;??  괜히산건아닌지..;;; )

그리고 ..무게감이 상당히 ..가볍던데...  제 가방에 쏘~~옥..들어가는게 ..아주 이쁩니다..^^
( Ck  시디피 가방인데.. 마치 유롤이를 위해 만든 것처럼 보이는듯.. 어뎁터두 들어감..ㅡ_ㅜ.._)

오늘 제 디카를 친구가 빌려간 관계루..  조만간 겔러리에 ..  올려볼께요..^^

오늘..기분이 날아갈것같네요!!!!  




그런데 너무 텅텅 빈..  유롤이와..  이거 ... 엑스피에서 2000으로 돌릴려면..ODD가 필요할지 모르겠네요

그건 자금사정상 ..여의치 않아서..-_-;; 흐흠..  우선은..  ghost로 ..두고 싶은데..

부팅이 문제라는...으으..FDD또한 없으니..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