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2003에서 이전과 달라진점은 불필요한 소프트웨어는 설치되어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심지어는
msn메신져조차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 설치하고 나면 무척 가볍습니다. 2003에는
웹에디션,  스탠다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서버 버전이 있는데 이중에서도 웹에디션이 가장 가볍더
군요. 개인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강추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xp에서 사용하던 u용 드라이버, 프로그램들 다 잘 설치됩니다. 특히 이 사용기를 쓰게 만든것은
바로 사운드입니다. 분명히 똑같은 드라이버를 설치했는데 xp사용할때는 찢어지던 사운드가 2003에
서는 깨끗하게 들리는군요. xp에서도 이어폰 착용시는 깨끗했으나 스피커로 들을떄는 찢어져서 도
저히 자랑할 정도는 아니었죠. 그런데 이게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스피커로 들으니 역시 좋군요. ^^

벅스뮤직에서 asf파일을 다운로드 받은다음 mp3로 변환해서 출근할떄 듣습니다. 요샌 지하철 타는
시간이 무지 즐겁군요. 주변의 부러움의 눈길.. 움화화!~ 저는 앉아서 갈때는 u로 영화를 보고, 서서
갈때는 pda로 책을 읽습니다. 회사 사람들은 눈아프지 않느냐고 난리지만 u는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
은 모르죠. ㅋㅋ 모두들 즐거운 한주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