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담당자 T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tpye U 전용 액정보호 시트 [VGP-FLS8]에 관해서 소개합니다.



type U 는 액정 디스플레이가 노출되어 있어서, 스타일러스 조작 등 실제 사용때에는 문제없도록 배려되어 있지만,
역시 걱정을 느끼는 분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본체와 동시에 구입하시는 분이 상당히 많아, VAIO 관련제품 중에서도 숨겨진 히트 상품이 되고 있습니다.

이 보호시트, 한눈에는 단순한 투명 시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type U는 이 액정보호 시트 하나에 이르기 까지, 개발자의 장인정신이 담겨져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type U의 액정은 도트피치가 아주 세밀해서,
VAIO 사상 최고, PC 업계에서도 아마도 가장 세밀한 도트피치를 자랑하는 초고정세액정패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일반적인 액정보호 시트를 붙이는 것으로는, 빛의 간섭의 관계로 화면 전체가 반사되어 문자가 읽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VGP-FLS8은, 장착후 반사의 걱정이 없는 소재를 엄선했습니다.
게다가, 스타일러스와의 상성이 좋고, 기포가 들어가기 힘든 타입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액정보호 시트를 붙인때와 붙이지 않은 때에는 거의 터치감도의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액정보호 시트는 깨끗하게 붙이기 어렵다는 말이 많습니다.
확실히, 저도 휴대전화나 휴대게임기, PDA등에 액정보호 시트를 붙일때,
기포나 먼지가 들어갔다 나왔다 해서 몇번이나 다시 붙이다가 예쁘게 붙기도 전에 지문이 찰삭...이라는 경험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개발팀에게 실제로 예쁘게 붙이는 법을 물어봤습니다.




먼저, 액정화면을 천으로 잘 닦아, 깨끗하게 합니다.
이때, 화장지나 타올 등을 사용하지 않고, 화면에 섬유가 달라붙기 힘든 부직포나 미세천 등의 소재가 좋다고 합니다.
시판되는 PC화면용의 크리닝 천이나 안경닦기 등도 좋을수 있습니다.
또한, 작업하기 전에 손을 잘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의외로 잘 잊어먹지만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그리고 액정시트를 (한번에 다가 아닌) 조금씩 벗겨서, 위에서 천 등을 대고 기포를 빼내가면서 조금씩 붙여갑니다.
이때 화면 한쪽의 길다란 쪽에서 붙여나가는 것이 비결이라고 합니다.




이상의 순서를 충실하게 지키면, 이러한 시트를 붙이는 것을 별로 잘 못하는 저도, 그럭저럭 깨끗하게 붙일수 있었습니다.
이 시트, 상식범위 내에서는 몇번 떼어내도 사용할 수 (조금씩 성능은 떨어지지만) 있어서,
잘 붙이지 못한 경우에는 떼서 다시 붙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물로 씻는 것도 가능하기 (비누 종류는 NG) 때문에, 더럽혀진 경우에는 씻어서 다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 액정보호 시트, 초라하지만 [안심감]을 제공해주는 액새서리로서 상당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