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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가 쉬는 날이라 u3랑 함께 집에 틀어박혀 있는데 택배가 오더군요.
큰박스로 왔길래 뭐가 들었나 했는데 은박지로 싸여진 조그만 램이 뽁뽁이로 돌돌 감겨있더군요.
오~ 기다리던 유삼이 램이 도착한 것입니다.
기념으로 개봉부터 장착까지 몇장 올립니다. :)
삼성램입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133MHz, 256MB짜리입니다.
유삼이 뒷면 오른쪽의 램 뚜껑을 열면 까만 필름이 보이는데 사진과 같이 들춰줍니다.
요렇게 비스듬히 끼운후....
약간의 힘을 주어 한번더 정확히 꽂아넣습니다.
그리고 아랫쪽으로 살짝 눌러주면, 양쪽의 걸쇠가 걸리면서 짤깍하는 느낌으로 들어갑니다.
필름을 원위치대로 덮어서 끼워주고...
뚜껑덮고 나사를 조이면... 램증설작업 완료!!
윈도우즈로 돌아와서 살펴보니 전체 512MB중에서
유삼이가 사용하는 24MB를 제외한 488MB로 표시가 되더군요.
넉넉함이 느껴지네요.^^
@ 하니 *^^*
오호 역시..저렇게..그런데요 512로 업그레이드하면 어떤점에서 가장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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