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담당자 T 입니다.

어제부터 소니 스타일에서 type U의 선행예약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주문을 받고 있어, 스탭 일동 감격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 고로 오늘은 먼저, 그 수주현장으로부터의 보고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조합으로 오더를 하셨나요? 담당자로서도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그리하여, 현시점의 수주상황에서 주된 사양의 선택률을 간단하게 보고해보겠습니다.
OS는 Windows XP Professional의 선택률이 60%, 프로세서는 Core Solo U1400의 선택이 80%이상 등으로
상위 스펙의 주문이 많습니다.
VAIO 오너메이드 에서는 높은 스팩을 선택하는 분이 많습니다만, type U에서도 역시 하이스팩 사양이 인기를 모으고 있군요.
키 수가 약간 적어서 키 피치가 넓게 잡혀, 손이 크신 분들도 비교적 타이핑하기 쉬운 영문배열 키보드의 선택률도
20% 넘게, 일정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선택하는 사양에 따라서는 꽤나 납품기간도 걸리기 시작하는 상황입니다만,
구입을 검토하고 계신 분께는 참고가 되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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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은 더욱 type U를 잘 사용하기 위한 Tips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모르잖아!] 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우선은 선행사용자 로서 (특권...?) 부디 말하게 해주세요.

신 type U 의 외견적 최대 특징은 뭐라 해도 슬라이드 식의 키보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키보드, 익숙해지면 문자입력도 상당히 쾌적하게 할수 있게 됩니다만
(무엇을 숨기리오, 이 포스팅은 사실 [모바일 그립 스타일] 에서 엄지 타이핑 만으로 적고 있습니다),
문자입력은 그렇다 치고 Shift키나 Ctrl 키 등의 조합으로 하는 키 입력이 되면,
하나의 키를 누르면서 다른 키를 누르지 않으면 안되어, 익숙해져도 조금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다음의 Tips

[Shift키를 5회 연속 눌러 보세요]




그러면, 위 화면 같이 [고정 키 기능]이라는 대화창이 표시되어,
여기서 [OK]를 클릭하거나 탭하면, Shift키나 Ctrl키, Alt키, Windows로고 키 등이
한번 누르면 [고정] 되는 상태가 됩니다.
이것은 Windows XP가 표준으로 지원하고 있는 유저 보조 기능입니다만,
이렇게 키를 고정하면  예를들면 알파벳 대문자 [A]를 입력하는데, 보통은 Shift키를 누르면서 A키를 눌러야 하는 것을,
Shift키를 누른 후에(눌렀다 뗀 후에) A키를 누르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Windows나 어플리케이션의 키보드 단축키 (Ctrl+C 로 [복사] 등) 도 Ctrl키나 Alt키를 누른 상태에서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보통 PC를 사용할 때는 마우스 보다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익숙해지면 (일반적인 PC에서는 키보드 키를 동시에 누르는 것은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이쪽이 더 빠르게 조작할 수 있지만,
이 [고정 키 기능]을 이용하면 type U와 같은 엄지 터치 키보드 에서도 이런 조작이 비교적 하기 쉽게 됩니다.
※Fn키에는 [고정 키 기능]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이외에도, type U 에는 [모바일 그립 스타일]을 더욱 쓰기 쉽게 하는 Tips가 여러가지 있습니다만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