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담당자 T 입니다.

어제는 캐링 케이스 [VGP-CKUX1]을 소개했는데, 오늘은 이어서 본체에 부속된 캐링 포치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동봉품이라서 별로 외부에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 포치에도 실은 [본체의 덤] 이상의 포인트가 담겨있습니다.



본체 컨셉은 가방속에 넣어서 보호하는 "이너" 포치이기 때문에 가능한한 작게 보이는 디자인으로 하도록 연구되었습니다.
플랩 부분의 센터, 그리고 측면 부분 센터에 교체를 넣어서 슬림함을 강조하고,
플랩 외측의 소재와 플랩을 열었을때의 매쉬 소재에는 텍스타일의 다른 기지를 사용해서 더욱 산뜻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칼라도 기본은 검정계열이지만 플랩 등 겉에서 보인쪽에는 오프블랙으로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에 힘을 쏟았습니다.
또한 소재는 바리스틱 나일론을 채용해서, 강도나 내구성에도 우수합니다.　




단순히 이너케이스로서 가방에 집어넣는 이외의 착용방법은 2종류.
뒷면의 벨트 통과구를 이용해서 바지의 벨트에 달거나
D칸 (벨트 통과구의 위에 달려있는 D자의 금속) 을 가방 후크에 걸어서 가지고 다닐수 도 있습니다.




포치의 안쪽은 VGP-CKUX1 과 마찬가지로 심재 쿠션재로 액정디스플레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 포치와 VGP-CKUX1 의 형태가 세로로 긴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세로로 긴 쪽이 스마트하게 보이는 것도 있지만,
본체를 세로위치로 넣는 형태로 해서 손에 든 스타일 그대로 넣고 빼는 것을 고려했습니다.
오른손으로 잡고 빼내서 무의식적으로 그대로 왼손을 받쳐서 [모바일 그립 스타일] 이 가능하다 라는 것은
말을 들어보면 의외로 쓰기 쉬운 것을 느끼시지 않는가요?




위 사진은 포치를 형광등에 비춰서 촬영한 것 (웃음) 인데,
이렇게 보면 측면은 실은 메쉬로 되어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실은, 사이드면을 모두 매쉬재로 사용해, 배열성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VGP-CKUX1 와 마찬가지로, 전원을 넣은 채로 이 포치에 넣는 것도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플랩에는 다른 VAIO 용 이너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벨크로로 닫는 위치를 어느정도 조절하게 되어 있어서,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채 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 잘 보면 전면 플랩의 가로폭이 뒷면의 폭과 비교해서 약 1cm 넓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정면에서 포치를 봤을때 뒤측 부분이 앞에서 안보이고, 더욱 작고 깔끔한 포치로 보입니다.
이것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웃음) 디자인상의 테크닉입니다.

이리하여, 오늘은 본체부속의 캐링포치의 포인트를 설명해드렸습니다.
동봉품에 이정도로 적을 거리가 있다는 것은 저도 놀랍습니다만 (웃음)
type U에서는 부속품에도 이정도의 장인정신이 담겨있다 라는 것을 느끼지 않으셨나요?
저도 이 포치를 가방에 매달아서 가지고 다니는 일이 많은데,
컴팩트하면서 사용편의성이 좋고, 부속품으로서는 디자인도 잘 된 포치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