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3로 권차니수가 보는겁니다.
ㅎㅎㅎ 차니수가 주로보는건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한국말더빙
아즈망가대왕 오리지널 일본TV판 26편 모두...(오프닝음악만나오면 바로 "언니!언니"라며 손가락으로 모티터를..ㅡ,ㅡ
자기가 주연인 동영상및 사진.백설공주DVD.나디아.그리고 빌보드챠트 싱글10위권
매주마다 순위별로 듣고 힙팝부분및 랩부분 매주빌보드10위권 의10곡도
매주듣습니다.

제가 연주한 바이올린과 피리.하모니카와 권차니수가 노래하면서 춤추는 동영상을
자주보고
애국가도 빼놓을수없는 주테마입니다.

집중력은 대부분30분정도이며
30분이지나면 딴짓을합니다.ㅋㅋㅋ
쇼핑이나 어딜갈땐 꼭 30분안에 만져보고 영화보다가  동시에 집중력이떨어질쯤엔
PDA를준비하여 바로 다른것을...자기스스로 작동을하고 그것마져
집중력이 떨어지면 다시 U3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다시 집중력이떨어지면 핸드폰스타택 폴더를 열고 버튼마구누른후 여보세용~
라든지.."맞습니다 맞고요~"를외치며 손동작을구사합니다.

가끔 PDA의 스타일러스펜을 뽑아서 U3의 액정을 뚝뚝건딜다가 걸려서
제게 무징장 혼나지만 악쓰고울다가 차니수앞에서 개다리춤이나 아즈망가의
그유명한 바보시스터즈춤을 추면 바로 따라하는 단순한 딸입니다.

이젠 메모리스틱을 넣다뺏다 하며 기본적으로 U3를 스스로 액정을열고
전원버튼을누른후 자판을마구누르며 메인화면이뜨면 바로 조그다이얼을눌러
각종 프로그렘을 실행하고
아빠의 모습대로 U3를 두손에 쥐고 엄지손가락으로 마우스를 만지는것까지
현재 진화되는중입니다.ㅋㅋㅋ

한 1분들고있다가 바닥에 툭하고 힘에버거워 놓기도합니다.
이젠 제법 U3를 침대에 놓고 아빠처럼 엎드려서 두손으로 자판을 치며
놀다가 제가 들어가면 놀래서 잽싸게 일어나 딴짓합니다.

몰래 물먹으로가면 안따라나오고 내가 나가면 잽싸게 엎드려
U3애 두손으로 마구 자판을 누르면서 (마치 피아노치듯이)
아직피아노는안배웠지만
그런식으로 놉니다.

도댜체 커서 모가될려는지...ㅡ,ㅡ

좀전엔 화장실변기에있는물을 양치하다말고 양치컵으로 떠서 마시다가
엄마에게 뒤지게 얻어맞고웁니다.

오늘도 저녁에 나가서 밥을먹고 오는데 식당일하시는아줌마 도와준다고 그 큰쟁반에 수저통언고 들고
방을 오가다가 엎어져서 죄다쏟고..ㅡ,ㅡ

지금 귀에 재는 브라운 제온계로 제 머리 양쪽귀 배꼽 등에 가지고가 마구 누르면서
나오는 삑삑~하는소리에 장난을치고
왼손가락으로 콧구명후비다가 손가락깊숙히 집어넣어서 울고
암튼오늘하루도 엄청나게 고생을...빨리취직을해야겟습니다.ㅋㅋㅋ

이러다가 가정주부되는가봅니다..ㅋㅋㅋ

그런데 하루종일 같이있는지금이 행복하지만요..

역시 돈을벌어야하기때문에 취직할때까진
말썽꾸러기라도 개구장이라도 건강하게만자라길바라는마음뿐.
제발 블루(브리터니 스타니엘 수렵견-프랑스견-)
뒤에가서 손가락으로 꼬리밑을 푹푹찌르면서
"똥찝똥찝"이라고 안했스면 참좋겠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그런걸 배웠는지..ㅡ,.ㅡ

암튼 전 U3가 있서서 오늘도 행복합니다.

늘 감사하며 사용합니다.

이런기종을 사지도못하시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어쩌면 우리들은 정말로 행복한 사람들임을 자주 깨닭게됩니다.

또 길이 엄청나게 길어졌군요..^^;;;

편안한 밤되시길~

달랑 U3로 권차니수가 멀볼까하는 궁금증에 그것만적어드린다는게
이렇게 하루일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