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친척식구가 왔습니다.
집사람 친언니네,
큰녀석이 고등학교,
둘째가 중학교
세째가 초등학교인데 모두 딸들입니다.
첫째,둘째는 헤어스타일이 서인영 스타일이고 그게 요즘 유행이라는군요.ㅎㅎㅎ
세째는 가장 공부를 잘해 전교에서 이름날리고있는데,이번에 1등못해서
휴대전화 못사준다는 아빠의 말에 나보고 사달랍니다 ㅋ
그런데 위에 언니들이 큰언니도 중학교때 어렵게 휴대전화 샀는데 넌 왜 초등학교때부터 그게 모가 필요하냐고
들이대고...

집사람(이모)의 스카이 휴대전화 를 보더니,헉,이거 아직도 가지고다녀?
집사람도 저도 모두 스카이지만 거의 2년됬슴다

그러고보니,다들 최신휴대전화를...ㅡ,ㅡ

tv보는 프로그램들은 모두 연애인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만보고

집에서 강아지(웅자,코카)데리고와 밤늦게까지 산책시킨다고 돌아다니는데
밤엔 완전 여긴 겨울인지라...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집사람에게 한마디했습니다

스카이에서 플 터치폰나오면 내가 그거 사줄께~라고 ㅋ

집사람은 지금 휴대전화도 내가 좋아서 산거라 안바꿔도된다는데...

저번에 아이폰(애플공부의 첫 시발점으로 삼은)구입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터치폰에 대해 어떻해 생각하냐니깐 머
나름 괜찮다고하더군요 집사람이...

집사람은 오래전 제가 PDA를 선물로 주었지만 결국 다이어리로 다시돌아가고,
몇년전부터 자신의 PDA는 게임용으로 가끔씩,
제 소니 클리에들로도 가끔 게임용으로...ㅡ,ㅡ

암튼,스카이에서(이젠 팬택의 제품을 구입하는거지만) 풀 터치폰나오면
생일선물로(전 집사람에게 생일선물로 몇개월전부터 몇단계나누어서 줍니다 ㅋ)
사줄 생각입니다.

전,아이폰 우리나라에 출시가 되든 안되든 구입할 거라
우리나라의 풀 터치폰(엘지의 KS20이 그대로 우리나라에 출시하면 그녀석으로 후딱할지도...모르지만)
엔 그다지 관심이 이젠 없더군요.

터치스크린에 대해서는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해온 습관인지라
터치가 주는 편리함은 우리가족 모두 필수로?ㅎ

암튼,요즘아이들의 아주 빠른 트랜드들을 보고

역시 젊은 친구들과의 대화나 이야기 트랜드는 나중에 자녀들에 대한 이해와 대화,
관심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듭니다.

오늘,하루종일 밤늦게까지 행사나 주변 사진촬영하려면(부처님오시는날) 바쁘겠군요.
비가오려나?

요즘들어 수녀님들과 스님,비구니스님들의 숲속에서의 거니는 모슴이나 절에서의 모습들이
부쩍 많이 눈에 보이더군요.

너무나도 좋은거있죠?

목사님들도 많이 절을 찾고 산속에서의 마음도 편안하게 지내고,
종교와 상관없이 불교,천주교,기독교가 모두 어우러지는 세상이 되길
생각해봅니다.^^*

(전 천주교(가톨릭)이고,둘재형님은 목사님출신이고,큰고모부는 큰절 가자고계시고...ㅡ,ㅡ
좀 독특한 집안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