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좀 늦게 이장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내일(오늘이죠 ) 아침6시에 어디슈퍼앞으로 나오라고말이죠
민방위인데 싸인만하고가라고,
안하면 머 음성인가 거기로 받으러가야한다고하더군요.

이상타~

예전엔 그래도 방위(지금은 단기사병인가?아님 모라고 부르던가...가물)
가 직접 양식을 갖춘 쪽지를 가지고와 전달해주었는데,전화로도말하고
그런데 이번은 희안한 방법으로 ...

+저두 방위출신입니다만,ㅎ 빽서서 군대뺐다가(미친짓이였슴다 지금생각해도)
그냥 예전에 하던 운동 계속할려고
테니스,골프코치로 입소해서 제대했슴다,그당시 대학교1학년때 2주일 군에서
훈련받으면 2개월면제되어 일찍제대하는 제도가 있었는데 우리때가 마지막제도였습니다.
그래서 방위때도 그 혜택받아서 2개월 일찍 제대했다는...
그러고 보니 군복이 없군요,난,운동복하고 사복만입고 다녔으니...>,.<



암튼,출근전,전 출근은 집에서 아침8시30분에서 40분사이에 합니다만
아침5시50분에 일어나 바로 운동복입고
나갔는데......















와~


맑은 공기와 봄내음의 꽃 나무들의 향기와 새소리들로 가득찬 여운의 하늘아래의 공간을
헤치면서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6시가 되자 아무도안보이고...

6시10분쯤되자 저멀리서 차한다개 오더군요.

아 저분이신가보다

후닥 나갔지요

달랑 저포함해 3명이 나와 이장님과 공무원한분이 명단이든 종이를 들고
기다리고있더군요.

머 순번 1로 제일먼저 이름적고 싸인하고
인사하고 조금전 집으로 왔습니다.

허허허허허

민방위 그래도 몇년차인데 이런방법으로 사용하다니...

도체 언제까지인지도 모르기에 한번 나중에 물어나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옛날에 예비군훈련도 재미있었고,에피소드도 많고,
민방위교육도 1년에 몇시간받는것도 잼나었고했는데...
이렇게 그냥 아침일찍 싸인만 하고 오니 잠이안오더군요.ㅋ

산동네에서의 오늘 아침의 시작입니다.

오늘,아침에 안춥던데요~신선한 공기에 넘 기분이 업되서 좋고
진짜로 이제 봄이오는가?여기도?

여러분들의 민방위는 어디까지 진행되고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