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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리나덕과 아이팟터치 32기가

조회 수 2996 추천 수 0 2008.04.06 13:14:38
몇일전 집사람이 노트북으로 쇼핑몰들을 다니면서 가방을 보더군요.
집사람은 가방이 별루 없거든요.
지금 가방들도 참 오래된 가방들이고
물론 고가의 가방이지만 그만큼 브랜드와 돈의 가치가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가방들이긴합니다만,
이 가방 어떠냐고 내게 노트북을 돌려 보여주는데...

와~디자인 정말로 너무나도 이쁘더군요.
만다리나덕

그런데 다른 모브랜드는 몇백만원짜리 가방도 팔더군요 헉~!
우리에겐 그림의 떡?
내가봐도 만다리나덕의 디자인이 눈에 잘들어온다는겁니다.
가끔 일본 소니에서도 사은품으로 전용 만다리나덕을 판매하기도하지만서도...

그러다가, 어제는 모대형쇼핑몰에 담긴 장바구니를 보라고하더군요
그래서 보았더니 이미 만다리나덕 가방에 눈을 확버린지라
디자인이 별루더군요.가겨도 저렴하고 5만원대

그래서 그거 사지말라고했습니다.

원하는 디자인에 원하는 품질의 가방을 구입하라고,
항상 그래왔듯이 좋은 가방(가격도 상승되겠지만)
은 몇년 사용해도 항상 품질과 디자인에 질리지않는다는것을
잘아는 집사람에게 만다리나덕 고르는거 그거 사라고했습니다.






이유는....




내가 아이팟터치32기가 살려고...


하하하하하하








올 해 애플을 공부하는 원년의 해로 잡은거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그중에 내게 애플의 부담을 줄여주고,애플의 제품을 사용하는것에
취미를 주고,입문으로써 가장 좋은것은 바로 아이팟터치라는 결론에
올 해 첫 애플의 제품은 아이팟터치나 아이폰으로 결정했었죠.

내년엔 맥북이나 맥프로로 결정된것처럼...


그런데,그리 급한것도 아니고,
음악듣는 내 생애 첫 mp3가 필요하긴 하지만,
혹시 더기다리면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에 대해 더 개선된제품이나
아이폰의 신소식을 들을 수있을까하는 고민에
잊혀지다가,집사람의 가방을 고르는것을 보니
갑자기 나도 음악을 듣고싶어하는 욕구에 아이팟터치를
슬쩍 보여주었습니다.물론 32기가로

ㅎㅎㅎ

그런데 가격이 그렇치만,요즘 저렴하게 무이자로도 잘파는 곳들도 많더군요.
그냥 별고민없이 구입해서
해킹공부도하면서 애플과 친해지려는 노력을 할까,아님
그냥 더 몇개월 기다렸다가 구입할까...라는
고민이 갑자기 들더군요.

아...



휴대전화는 여전히 마음에 쏙 들어오는제품도없고,
삼성제품은 이제 거의 안구입하려고하는데,
그냥 스카이 u140계속 사용하고
아이팟터치로 나머지 신제품 풀터치폰을 대신할까라는
생각까지 미치니,거의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휴대전화안구입하고 그냥 아이팟터치로 놀자라고...


만다리나덕 가방 구입하라고 하니,
집사람 왈,mp3살라고 그러는거지?
50만원대여?
그러자 바로 내가 하는말,
대신 휴대전화 안살거야 라고 ....>,.<

솔직히 정말로 꼭 필요한 제품이거나 투자개념의 제품을 구입할려면
돈에 상관없이 구입하지만,
이렇게 둘이 옥신각신하면서
제품 구입에 대해 상의하고 토론하고 하는것이
부부로써,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잘알게됩니다.


어차피,아이팟터치 32기가 정도면 권차니수나 권수아찬이 나중에
가지고놀만한 좋은 학습교재가 되겠지요^^

그리고 좋은 명품 가방을 가진 엄마가 두 딸들에게 나중에 커서 물려주는
대물림의 가방이라면 더욱 더 좋겠지요...

그렇게 주말에 출근하면서
아이팟터치32기가 정보파악만합니다 하하하 ^^*

[바다소년]신진곤

2008.04.06 13:59:46
*.146.193.55

허억...
형님도..터치로 가시는 군요....

cocoonstyle+권혁찬

2008.04.06 15:55:18
*.46.17.169

끄덕 ㅋ

[바다소년]신진곤

2008.04.07 01:05:21
*.22.69.50

전 아이폰 나오기만 기다릴래요..ㅠ.ㅠ

김형선

2008.04.07 02:07:37
*.10.111.22

그냥 아내에게 멋드러진 가방 사주지....
만다리나보다 더 좋은 가방으로~

여자에겐 가방과 하이힐이 자존심이라구...

[바다소년]신진곤

2008.04.07 07:15:25
*.22.69.50

흠...여자에겐 가방과 하이힐이 자존심이라...
형선님의 그 말씀 가슴 깊이 새겨 놓아야 할 듯 하군요.

cocoonstyle+권혁찬

2008.04.07 07:54:22
*.199.225.48

오~멋져부려~! 멋진 한마디에 나두 깊이 새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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