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IO U Community - 유동만세 ^^;
 



. . . .

KT-PSP의 세미 하드 케이스 꼭 쟁취하기 프로젝트#1

때는 2005년 4월 12일.오후 4시...
갑자기 긴박한 인터넷의 웹서핑과 동시에 PSP 우리나라 정식 예약판매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카페및,유동에 글을 올리기를 여러번,
2005년 4월13일 아침 7시부터 피에스피 파란 닷컴에서 예약접수를 받기로 했지만,
소리소문없이 2005년 4월 13일 00시.즉 자정부터 예약을 받기로 했다는 상담원의 전화
통화로 즉시 수정,만반의 준비를 하는데...




2000 숫자와 소니 바이오 U3의 갑작스런 사망...

2005년부터 일본의 독도는 자기들의 땅이라는 강한 주장을 또 제기.여러가지 심정을
다양하게 표출하는 일본을 바라보면서,그 도가 점점 심하게 높아져가는 지금의 우리나라와
중국의 모습을 보면서,서서히 누리꾼들의 이야기들중에 일본 제품은 사지도 말자,불매운동을
벌이자며 목소리를 높여가고,단지 일본제품을 사용한다고 일본인이라고 인정하는 그런 참 거시기한 모습들이 간간히 인터넷에 보이는 지금,
과연 소니 PSP를 예약구매해야 하는가 라는 글들도 웹서핑할때 간간히 보기도 하는 그런
2005년 4월 12일~오늘 ...
그러나,이미 우리나라의 제품들속엔 일본인들이 만든 부품들이있고,
일본인들의 제품속엔 이미 우리나라가 만든 부품들이 있습니다.
독도문제 때문에 또 잠깐 붐이 일어날지도 모르나,그전에 우리들이 얼마나 애국하며
그렇게 살아왔는지를 가슴에 손을 대고 생각해봐야할겁니다.
정신대문제를 비롯해,무수히 잊혀져가는 일본과의 보이지않는 감정의 문제들과 역사속의
사실들과 진실들을 잊고사는 바쁜 우리들의 사는 인생...

일본제품 사서 사용한다고 일본인들이 되면 그건 웃지못한 일입니다.

대통령도 일본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대통령이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삼보인것으로 기억이 나지만,지금은 어떤제품을 사용하는지 모릅니다.)속에 단 하나의 일본인들이 만든 부품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누구 말해줄 수있을까요...

그렇게 따지는 인터넷의 품속에서
저는 당당하게 일본인들이 만든 이 작은 PSP에 목숨걸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KT가 내세운 선착순 예약자 2000명에게 준다는 세미 하드 케이스때문입니다.
저는 일본 소니가 만든 일본어판 PSP 첫 출시일에맞추어 구입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도 변함없는 상태입니다.즉 우리나라버젼을 구입을 하든 안하든
이미 한대의 일본어 버젼 PSP를 구입을 할 예정입니다.그것이 지금당장이 아닌,
올 해 연말쯤에... PSP 2차 업그레이드 버젼을 기다리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소니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고 소니 신봉자가 아닙니다.
특히 일본 소니의 내수용을 사용하고,소니의 신제품들에 촉각을 세우고,
마음에 드는 그런 제품을 만날때마다 구입하려고 목숨거는 그런 스타일의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상당수 소니제품을 사용하고 있고,특히 우리나라 정식발매제품이 아닌이상
내수용을 사용하는편이 더 유용하기때문이라는점도 있습니다.
앞선 제품을 사용한다는 점은 얼리아답터라는 신종언어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우쭐한 마음의 자기 만족이 아닌, 뛰어난 IT의 최신제품을 느끼는 그 자체가 바로
삶의 편리함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의 순수한 마음을 지닌 사용자의 모습이라고
생각은 해보셨는지...그점을 생각해보세요,과연 내가 지금의 2005년에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전자제품을 가져야 마음이 놓이고 행복한것인지를...

자기만족의 전자 제품을 소유한다는것만으로도 인생을 살아가는 하나의 즐거움과
행복감을 준다면 그건 그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가고 즐기는 사람입니다.

자신의인생을 절대로 다른 사람들이 심지어는 부모님조차 대신 살아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속엔 저에겐 PSP와 더불어,소니 바이오 U3도 그 속에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런 작은 미니 노트북은 U3의 갑작스러운 사용불능은 참으로 남감하게 다가왔습니다.

5시간후부터는 KT PSP의 예약을 준비중에,
작업중이던 U3가 갑자기 먹통이 되었습니다.
아니 이럴수가...
전원버튼을 꼭 누른후 전원을 끄고, 다시 전원을 켜는순간...


\WINDOWS\SYSTEM32\CONFIG\SYSTEM

라는 까만바탕화면에 이렇게 떠버렸습니다.
일본어로 떠있는 작은 화면의 글씨는 해석해보면,

"다음 파일이 없거나 손실되어 windows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windowssystem32configsystem'
설치CD-ROM 원본을 사용하여 windows를 설치해야 합니다.
처음 화면에서 'r'을 선택하여 이 파일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결국 유동의 홍진옹에게 물어보니,윈도우 엑스피가 망가졌다는 뜻이라고 하더군요...
이리저리 부팅할 수있는 모든 것들을 해보아도 결국
안되었습니다...

그렇게 내 U3는 공장에서 첫 출시후 지금까지 아무런 고장없이 잘 사용하다가  우리나라 정식 예약발매 PSP의 신청을 몇시간 앞두고 노트북 사용불능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복구의 모든 비하인드 스토리는 현재 진행중이며,완성이 되면,성공을 하게되면 자세하게 리뷰를 올릴 계획입니다.^^


이 얼마나 마음아픈일인가....하지만 PSP를 예약하면서 반드시 2천명안에 접수성공,
세미 하드 케이스까지 받는다...라는 생각에 그 아픔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2005년 4월 14일 오후 6시 40분까지 통화한 상담원과의 사투

오늘 저녁,피에스 파란 닷컴의 상담원에게 전화가걸려왔습니다.
권혁찬고객님.세미 하드 케이스 건때문에 전화드렸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4월12일부터 오늘 까지 여전히 상담원들과 전화대화를 일상처럼
했습니다.
자정부터 첫 예약건이 성공한 새벽3시02분까지의 이야기들과 그날 아침 7시에 다시 예약하라고 뜬 사이트의 모습.오후1시넘어서 성공한 두번째 예약건...
그리고 그날 틈틈히 이런 일을 대비해서(일본에 계신 영수님의 말씀을 듣고 바로 실행을)
그 날 0시0분부터 시작해 바로 0시24분쯤에 그쪽 고객상담 멜을 보내기 시작했으며,
동시에 스크린 샷을 저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증거자료로 제출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증거자료들,그날 예약 폭주와 서버문제,등등 시간대별로 스크린 샷과,정상적인 방법으로 시도한 증거의스크린샷,파란담당자에게 보낸 여러장의실시간 항의메일등등을
모두 당담자분에게 넘겼습니다.

세미 하드 케이스를 담당하시는 팀장님의손에 넘어가 회의를 해야하는데...
그 결과가 어떻해 나올지...저 역시 궁금합니다.

소비자의실수가아닌,정상적인 루투로 신청했지만,KT의 적절치못한 미대응에 대한 세미 하드 케이스를 받을 수있는 순번을 놓친 2800번때의 등록번호.그리고 연이은 몇시간을 두고
KT 의 실수로 다시 에약신청을 해야만 했던 일들...

이 모든 일들은 반드시 누군가가 해명해줘야합니다.
그래서 전 절대로 세미 하드 케이스를 놓칠수없는 이유가 여기있던것입니다.

오늘 상담원들의 여러 전화통화중에 가장 큰 언성으로 소리를 높여 통화한 마지막 그
상담원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던것 넘치는 화를 참지못하고 언성을 높여거면서
통화를 했다는 점입니다.

그 상담원의 말중에 정상적인 루트로 신청하지않는,

http://psp.paran.com/order/orderView.asp?no=예약성공번호
를 통해 확인하고,그전에 아예 바로 신청서 작성할 수있도록 링크를 걸어
계약하지않았냐는 여러번의 질문에
절대로 그러지않은 정상적인 루트로 그 긴 고통의시간과 싸웠음을 말했고,
거기에 근거한 스크린샷과 파란측으로 보낸 실시간 메일을
보내드렸습니다.

과연 나를 그들의 모든 권력을 가진 KT와의 작은 세미 하드 케이스 쟁취를 위한
싸움이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자신감으로 대들기 시작했습니다...






정신병자 수준의 내 자신

이젠 그렇게 난리를 쳐가벼 자정부터,새벽내내 그 모든 일들을 단 한번도 쉬지않고
노트북을 내품에 껴안듯이 멈추지않는 마우스의 클릭과 엔터,그리고 두손으로 열심히
키보드를 두두리면서 적어내려가는 내 모든 신용 정보들...
그렇게 수십번 인터넷의 공중으로 날려버리고,혹시나 내 신용정보들이 허공으로 날라가면서
누군가 낚아채어가지않을까하는
그런 걱정도 수없이 많이 들었습니다.

세미 하드 케이스.단 2000명에게만 주는 그 프리미엄.
그 이유만으로 그렇게 정신병자처럼 모든일들을 포기한채
오로지 그일에 매달린지 오늘까지였습니다.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않는 내 U3의 노트북 걱정들을 뒤로한채
오로지 KT의 세미 하드 케이스만 내 뇌리에 온통 자리잡고있음을...

KT의 안일하고 답답한 고객 대응부터,그 엄청난 프로젝트인 신청한 사람들에게
1:1 전화서비스로 살사람과안살사람을 일일히 골라내어 그중에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그 세미 하드 케이스를 주고,어떻해든 제품 배송을 2005년 4월 말까지 보낸다는 그
야심찬 프로젝트에 반드시 이기고 말겠다는 강한 오기가 지금의 세미 하드 케이스를
내품으로 안기기 위해 내일도 상담원과 전화싸움을 또 시작할겁니다.
비록 내가 진다해도,후회하지않는 그런 내가 되기위해서라도...
그것이 손가락질 받는 미친짓이라는것 일 지라도...







전 분명히 전했습니다.세미 하드 케이스를 받지못한다면 PSP를 KT를 통해서 절대로 사지않겠다고,그리고 만일에 세미 하드 케이스를 나에게 지급해주겠다면,그 즉시 모든 서류들을 보내 완료하고 행복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일본에서의 PSP 첫 출시때의
모습들은 아니지만,우리나라의 KT의 그 세미 하드 케이스의 위력은 참으로 많은 유저들을
인터넷을 통해 각자의 컴퓨터앞에서 밤새서 모두들 열심히 KT의 폭주라는 서버와 싸웠습니다.

거기에 적절히 대응하지못한 KT도 그들의 사과문을 공개했고,
네스팟이란 무기를 들고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을 걸고,단 2000명에게
지급될 세미 하드 케이스를 주 무기로 광고의 효과는 적중했고,
몰래 자정으로 예약시간대를 옮긴것도 대단하지만,플레스테이션 공식 사이트에 그 시간대를
적어놓은 메인플래쉬화면을 소문없이 뒤늦게 교체하고,피에스피 파란닷컴은
아무런 조치도없이 그냥 햇다는것은,그만큼,그 날 자정부터 2000명의 선택권안에
들어가기위해 달려온 수많은 유저들을 무서워한것일지도 모릅니다.
급하게 날조해버린 사이트처럼...

2000명에게 주는 그 세미 하드 케이스 대단한거 아닙니다.
단지,그런 프리미엄과, 희소성,그리고 무언가 특별하게 대접해준다는 생각속에서,
나는 저 신청자들속에 들어가야 행복하다는 심리적 생각들도 모두 그렇게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또하나,공짜로 더 하나 준다는데...그것을 포기할 사람들이 또 어디에있고,
이미 PSP를,거기에 2000명안에 들려고 생각한 사람들은
IT,게임,멀티미디어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임을...

PSP는 말그대로
PLAYSTATIONPORTABLE (PSP)PSP™입니다.
그 무한한  점점 다양하게 변해갈 진보해가는 PSP™은 매년 시간이 흘러갈때마다
더 뛰어난 기능으로 출시될겁니다.

전 그런 PSP가 우리가족의 삶속에서 좋은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줄것이며,
그것은 선진기술을 접하는 동시에 게임과 멀티미디어의 짜투리시간들을
가족의대화를 이끌어내는 또하나의 문화가 될겁니다.

그런 PSP가 일본인들이 만들어냈다해도,
그문화를 새롭게 재창조하면서 그속의 소프트웨어를 우리나라 사람의머리와 손과 마음에서
만들어낸다면 그건 오히려 일본인들이 배우게 만들줄 아는 그런 문화를 보여주는것이
더 뛰어난 우리만의문화스타일을 만들어가는일일겁니다.

그중에 세계최초의 KT의 네스팟의 신문화의창출은,일본인들도 하지못한
뛰어난 일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객대응에 허술하고 보다 적극적인 면이 없다면,
앞으로의 그 기술들과 소비자들의 선택권들은 외면당할지도 모릅니다.

KT는 이미 첫단추부터 삐걱거렸습니다.
전 그 삐걱거린 KT의 모습속에서 하나의 양심과 하나의 인정을 해줄 수있는 그런
기업문화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세미 하드 케이스를 꼭 쟁취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내일도 상담원과 전화로 싸울겁니다.

세미 하드 케이스를 받을때까지...





. . . .


i n s i d e E d i t i o n C O C O O N S T Y L E 2 0 0 5- s o n y v a i o U c o m m u n i t y
C O C O O N S T Y L E S T O R Y

뮤리안(송홍진)

2005.04.15 01:32:57
*.237.145.228

형님 화이팅.. 멋져영..
혹시 상경 투쟁 하시면.. 번개 합니다...

cocoonstyle+권혁찬

2005.04.15 06:58:09
*.199.223.22

우리의 홍진옹 서울 상경하면 엉아가 필히 간자장 곱배기 사줍니다!!!^^

다케스탄[민형기]

2005.04.15 09:49:07
*.118.101.151

세미 하드 케이스를 받자마자 찢어버리세요~!!@#!!! 그래서 kt 게시판에 올리세여!@#!#@

cocoonstyle+권혁찬

2005.04.15 12:22:01
*.199.226.249

오홋 그런방법을!!!^^

프리텐더[박영수]

2005.04.20 01:29:36
*.243.201.1

형기님 방법 과격하지만, 제일 임팩트가 강한 어필임에는 분명하군요...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448 Memory Stick Pro MSX-256 - 바이오 U3에 사용가능한가... [5] cocoonstyle+권혁찬 2003-05-29 3067
2447 사랑하는법 과 바이오U [10] cocoonstyle+권혁찬 2002-11-25 3064
2446 소니사 의4월일본및 미국에 발매할 제품군단들입니다.(링크포함) [10] cocoonstyle+권혁찬 2003-04-01 3053
2445 ▶바이오 U3 싸게 사는방법을공개합니다.10명에 한해서입니다. [12] cocoonstyle+권혁찬 2002-11-12 3050
2444 [간단실제리뷰]VAIO type U"VGN-U70P"[번역] [9] cocoonstyle+권혁찬 2004-05-14 3035
2443 [7년만의 꿈이 이루어질건가! 제1편] [3] cocoonstyle+권혁찬 2008-04-21 3031
2442 CocoonstyleTalk-집사람과의 매우 간단한 대화 2 [4] cocoonstyle+권혁찬 2008-04-26 3029
2441 [re-view]SPINMOTO MS280(스핀모토 MS280) cocoonstyle+권혁찬 2004-03-08 3025
2440 PDA속의 나를 찾아서... [12] cocoonstyle+권혁찬 2003-03-10 3011
» KT-PSP의 세미 하드 케이스 꼭 쟁취하기 #1 file [5] cocoonstyle+권혁찬 2005-04-14 3006
2438 만다리나덕과 아이팟터치 32기가 [6] cocoonstyle+권혁찬 2008-04-06 2996
2437 + 많은 분들이 생각하십니다..바이오U101다음버젼을...결론입니다. [7] cocoonstyle+권혁찬 2003-05-29 2991
2436 ▷Inside VAIO+ 바이오U 개발자의 이야기 -제1편- blue&Love™ CoCoon Style+ [2] cocoonstyle+권혁찬 2003-05-29 2962
2435 [blue&Love™ S/t/y/l/e]▷1.SONY VAIO PCG-U3 - 전원버튼 이야기 [13] cocoonstyle+권혁찬 2003-01-14 2962
2434 SONY...coming soon..Vaio....To Be Continued.2 [3] cocoonstyle+권혁찬 2003-03-12 2957
2433 바이오 U101 이시간 일본 현지 판매가격들 입니다. [4] cocoonstyle+권혁찬 2003-05-30 2946
2432 바이오 C1MEL과 같은 바이오U3의 사용느낌중에서... [6] cocoonstyle+권혁찬 2002-11-14 2935
2431 [번역]소니 클리에 VZ90 (PDA) [3] cocoonstyle+권혁찬 2004-09-15 2923
2430 SONY...coming soon..Vaio....To Be Continued. [4] cocoonstyle+권혁찬 2003-03-08 2918
2429 쪽지 [2] cocoonstyle+권혁찬 2008-03-26 2916
검색
prev 2024. 05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유동 채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