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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도메인이라는 큰 공원에서 성금을 위한 공짜 콘서트를 합니다..
성금은 보통 애들병원을 위해서 쓰여지는데, 올해는 당뇨를 위한 인슐린 펌프를 위해서 쓰여진다고 하더군요..
콘서트는 공짜지만, 들어갈떄 성금을 받고..
야광스틱이나 풍선을 팔면서 그거에 대한 수익금을 성금으로 씁니다..
보통 1,2부로 나누어서 하는데요, 1부는 클래식이고, 2부는 팝위주로 공연을 합니다..
음식을 팔기도 하지만, 보통 다들 피크닉 가는 기분으로 음식을 많이 싸와서 먹지요..
또 키위 문화가 와인, 맥주 한 잔 들고 한두시간 이야기 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보통 와인들을 많이 들고 옵니다..
좋은 자리를 맡을려면 일찍가서 앉아있어야 하죠..
7시부터였는데, 저희도 KFC를 사가지고 6시에 갔습니다.. 개 단비도 데리구요..
KFC를 먹고, 신랑은 게임을 하고 저는 영화를 봤죠.. (PSP가 두개가 있습니다..)
문득 주위를 돌아보니 사람들이 가득해 졌더군요.. --;;
그리고.. 카메라 밧데리가 떨어져서 정작 콘서트 사진은 한장 밖에 못 찍었습니다. ㅠㅠ
불꽃놀이 찍고 싶었는데~~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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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암튼,KFC 안먹은지도 정말로 1년넘은듯,좋은 콘서트,그냥 부럽다는,^^ 순간 까먹고 있던 PSP가 생각납니다.구입할까 말까,출시전에 그렇게 구입하고싶어했서 별짓을 다해 일본가서 줄서서 구입할까생각하게해주었던 PSP^^;;;
신랑분이 참 잘생겼습니다.결혼식 사진 올려주신거 기억해보면 하나두 안변하신듯.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