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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제 사진은 한번도 올린 적이 없더군요..
다른 분들은 정모 사진을 통해 본 적이 있는데, 저는 어떻게 생긴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제가 사진 찍는 건 진짜 싫어하거든요.. (현실을 직시하기가 싫습니다.. ㅠ.ㅠ)
남자친구가 사귄지 3년 된 선물로 사진을 달라고 할 정도로요.. ^^;;
그래서 찾아보니 가장 최근 건 졸업식 사진 밖에 없네요..
첫번째 사진은 가족 사진 입니다..
오빠는 은행 다니고 있어서 은행 유니폼 입니다.. 먼데서 부터 걸어오게했다고 좀 삐져있던 상태라 표정이 좀 그렇죠?? ㅋㅋ
두번째와 세번째는.. 시간을 죽이려고 찍었던 사진들 입니다..
하루에 졸업식을 두번 가야했는데, 하나는 아침 10시 하나는 저녁 6시였던 관계로 별별 것을 다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중에는 남자친구가 작품사진 하나 찍어보자고 난리치다가 건진 한장이 두번째 사진이구요..
세번째는 남자친구가 몰래 찍은 겁니다..
뒤 멀리 보이는 것이 오클랜드 시내 입니다..
행복한 가족의 한편의 다큐를 보는것같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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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올리신 용기에 박수를 짝짝-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