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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학교를 땡땡이 쳤습니다.. 헤~
남편도 꼬셔서 같이.. *^^*
뉴질랜드에서는 법적으로 아플 때 쓸 수 있는 유급휴가가 있습니다..
직종에 따라 며칠인지는 다르지만, 반드시 있죠.. 전화 한 통화 해서 아파서 못 나갑니다.. 라고 하면 아무도 딴지 걸지 않는, 아직은 신뢰사회입니다..
교사는 다른 직업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바이러스에 항상 노출이 되어있다고 할까.. 감기나, 다른 어떤 유행성 병이 있으면 반드시 아이들이 걸리고, 그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사들이 잘 아프곤 하지요..
목요일에 몸이 안 좋아서 쉬었는데 (아침 내내 변기랑 인사했습니다.. ㅠ.ㅠ)
저녁에 문득 너무 집에서 놀고 싶다라는 강한 충동이 들어서 남편한테 전화했습니다.. '휴가받고 와~ 안 그럼 밥 안줘~' 절대 곤란하다고 하던 남편이 웬일로 휴가를 받아왔더라구요..
그래서 금요일에 아침 늦게까지 늦잠을 자고..
미션베이로 놀러갔습니다..
사실, 평일에 가본 건 처음이었는데, 그렇게 사람이 없는 건 처음 봤습니다..
항상 잔디에서 피크닉을 하거나, 스포츠를 하는 사람으로 가득한 곳인데..
정말 아무도 없더군요..
사진이 잘 안 나왔지만..
뉴질랜드 이야기를 원하시는 혁찬님을 위해 올립니다.. 히히~
그만큼 세금이....많을듯...? 아닌가
혜영님...방가워요^^
와~감사,역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모습들,그리고 인간이 어떻해 살아가야할지를 잘 보여주는 사회제도적 장치들 부럽습니다^^*
뉴질랜드의 다음 이야기 기대할께용,
언젠간 울 가족 뉴질랜드로 슬쩍 여행가보고싶다는.^^*
뉴질랜드의 다음 이야기 기대할께용,
언젠간 울 가족 뉴질랜드로 슬쩍 여행가보고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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