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시청률이 얼마나 되는지는 몰겠지만..

마지막 화 보면서 눈물 찔끔..

처음에는 그닥 재미도 없었고..

보면서도 그닥 재미는 없었습니다. 너무 평평하다고 해야할까여?

등장인물이 서로 융화되지 못하고 간간히 튀는 듯한 이야기 전개에 조금 힘들었지만..

예전의 쾌걸 홍길동 정도만 됐어도 정말 잼났을거 같은데.. 먼가 서둘러 끝내버린듯한 미진한 아쉬움이 깊게 배는 드라마입니다..

쾌걸 홍길동, 일지매 모두 이 시대에 다시 한번 필요한 사람들이 아닌지..

정말 살기 너무 힘듭니다.

힘들다 힘들다 하면 더 힘들다고 하는데 희망이 없어여...

도데체가 벌어들이는 돈은 늘어나지 않는데 주변의 모든 것은 미친듯이 오르기만 하네여..

여름이 되면 가스비는 줄겠지만 수도세는 늘겠져..

어떻게 수백년의 세월이 흘러도 있는 것들은 없는 분들의 고혈을 빨고 그렇게 대대손손 잘 살 수 있는건지...

왜 없는 분들은 있는 것들이 되지 못하는 것인지..

쩝쩝.. 걍 그렇다고여...

일지매보다 월희가 아른 아른.. 울 마누라보다는 쪼꼼 안이뻤지만서도.. 파하하하하하하하..

낼은 서울랜드 놀러갈렵니다.

오셔서 저희 마누라에게 인사하고싶으신 분들은 문자라도.. 켜켜켜켜켜..